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를 부탁해 주제편 - 한권으로 끝내는 중·고등학생 세특 주제 선정 및 심화탐구활동 보고서의 모든 것 시리즈 학생부 부탁해 시리즈
김두용 외 지음 / 데오럭스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_주제편



‘학생부 세특 심화 탐구활동’ 책은 

종합편과 주제편으로 나누어 집니다. 

여기서 세특이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말하는 것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역입니다. 


‘종합편’에서는 

교과 기반 심화탐구활동의 중요성, 계열별 예시, 계열별 심화탐구활동 엮기의 세 파트로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소개를 하며, 제가 이번에 읽은 ‘주제편’ 책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총 5개 과목의 모든 성취기준별 심화탐구활동주제가 100개씩 구체적으로 제시되는,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찾아서 보고 참고하기 좋은 책입니다. 과목별 100개씩이니, 이 책에는 총 500개의 심화탐구활동 주제가 들어가 있답니다. 



다섯개의 과목별로 나눠진 이 책은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구성됩니다. 

  1. 들어가며 - 각 교과 심화탐구 활동 주제에 대하여 서술
  2. 심화탐구활동 예시 
  3. 단원별 성취기준 순서대로 심화탐구활동 주제 제시
    - 성취기준 제시
    - 교과 학습 기초 다지기
    _ 적용 가능한 학과 별로 : 탐구주제 확장하기, 탐구내용 강조하기, 해시태그, 학과태그  제시


이 책은 ‘주제편’이니만큼, 

실제로 교과의 성취기준별로 어떤 학과에 어떤 주제의 보고서로 자신만의 세특을 채워갈 수 있을지, 방대한 양의 예시로 채워져 있어서 원하는 과목, 원하는 성취기준, 원하는 학과를 찾아, 내용을 참고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같습니다. 


예를들어, 수학의 ‘집합의 연산’ 단원의 성취기준 중 

[10수학03-03] 집합의 연산을 할 수 있다 를 보면, 

해당 성취기준에 대한 교과 학습 기초 다지기 내용이 제시되어 있어서 간단한 핵심내용을 알려주고, 

식품영양학과, 국어국문학과, 물류학과, 의예과 에 적용 가능한 탐구주제와, 강조하면 좋을 탐구내용, 해시태그와 학과태그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 성취기준별로 적용가능한 학과를 제시해주고 있는데 이는 참고일 뿐, 이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심화탐구활동 주제의 방향을 잡아가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각 교과 파트가 마무리되는 부분에, 

‘아이디어 발전소’라고 하여

계열별 세특 작성을 위한 추천 사이트들도 

모아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인문계열, 자연계열, 교육계열, 사회계열, 공학계열의 다섯가지 계열에 참고할 만한 사이트들을 모아두고 있어서, 학생들에게 이 또한 참고가 될 듯합니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료들이 가득한 책이라, 방향을 잡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참고도서가 될 것 같습니다. 



[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매일의 기록이 특별해지는 아이패드 캘리그라피 - 프로크리에이트로 감성 기록부터 굿즈 디자인까지
김이영 지음 / 싸이프레스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일의 기록이 특별해지는 아이패드 캘리그라피

손글씨 쓰는 것을 좋아하고

캘리그라피 책도 사서 따라 해보기도 하고 배워보기도 했었는데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파일로 남길 수 있는

캘리그라피는 훨씬 더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캘리그라피 책이라

글씨의 모양이나 쓰는 법에 대한 것만 다룰 줄 알았는데,

오히려 아이패드의 프로크리에이트 활용법을

생각보다 깊고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프로 크리에이트라고 하는 아이패드의 어플(유료 어플)의

기본적인 사용법과, 기본 세팅하기, 레이어의 개념, 유용한 툴에 대해

친절히 알려주면서 시작을 해서

무작정 어플을 열어서 글씨를 쓰게 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브러쉬도 제공해 줄 뿐 아니라

기본 선긋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글씨쓰기 책자에 보면 처음에는

샘플 글씨가 있고 그 위에 따라 쓰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처럼

아이패드 상에서도 그렇게 이미지 위에서 연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관련 파일과 설정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루는 글씨체도 예뻐서 따라 쓰면서

힐링되는 기분이었고,

글씨의 전체적인 구도 맞추는 법을 잘 다뤄주고 있어서

따라쓰다보니 어느정도 멋지게 보이는 글씨를

나도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답니다.

파트2까지는 기본 캘리그라피 책자와 비슷했다면,

파트 3부터는 어플을 이용한 작품을 만드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냥 글씨만 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색으로 표현하기,

관련된 이미지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보기,

다양한 브러쉬로 다른 느낌 내 보기

굿즈 디자인 만들기(달력 등)

처럼 다양한 활용법을 다루고 있어서

하나하나 따라하는 것이 너무도 즐거웠습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총 60가지의 예제를 제공하고 있어서

다양한 느낌으로 다양한 글씨를 보고 연습할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그래픽 프로그램을 다루는 듯 하면서도

너무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관련 파일들도 제공되고 있으며, 어떤 설정으로 어떤 브러쉬를 사용하여

이런 느낌을 낼 수 있는지 다양하게 제시하는 점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답니다.

패드 하나와 펜슬 하나로

언젠가는

여행을 가서 여행 사진 기록과 함께

내 손글씨를 남겨보는 날을 손꼽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전공자가 업무에서 자주 물어보는 101가지 컴퓨터 활용팁
반병현.이효석 지음 / 생능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비전공자가 업무에서 자주 물어보는 101가지 컴퓨터 활용팁



표지에 보이는 해시태그를 보고 한번 빵 터집니다.

#어쩐지 #옆자리 #퇴근이 #빠르더라



업무효율과 속도를 높여주는 단축키와 숨은 기능들

업무에 꼭 필요한 pc프로그램과 스마트폰 활용법

문서 작업의 달인으로 만들어 줄 MS 오피스/한글 꿀팁


이 세 가지로 표현되는 이 책의 주요 내용들을 보고 혹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업무를 하다가 동료가 쓰는 단축키 하나를

우연히 배우게 되어 너무 잘 활용하고 있는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있지 않을까요?

메뉴로 들어가서 매번 클릭을 몇번 거쳐야 하는 기능들을

한번에 할 수 있는 단축키를 알게 되었을 때,

앞으론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다는 마음과 함께,

나만 몰랐던 건가? 하는 생각도 들지요.


그래서 이 책이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자주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은 손에 익게 해 두고,

자주 사용하지 않더라도,

있다는 걸 알아두기만 하면,

나중에 검색을 하거나 책에서 찾아서 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단축키 뿐 아니라,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자주 마주치는 문제상황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재는 처음이라, 더 좋았습니다.


101가지 팁들은 총 9가지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 업무 효율이 올라가는 단축키 모읍팁

  2. 업무 속도를 높이는 단축키 모음

  3. 알아두면 쓸모있는 윈도우 기본 기능들

  4. 문서 작업의 달인이 되고싶다면, MS오피스/한글 꿀팁

  5. 업무에 감칠맛 더하는 유용한 프로그램들

  6. 전산팀처럼 능숙하게 윈도우 설치하기

  7. 알고 보면 쉬운 컴퓨터 설정, 직접 시도하기

  8. 스마트폰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

  9. 업무를 방해하는 컴퓨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1~5는 업무에서 자주 사용하게 될 기능들을 종류별로 나눠놓아서 좋았고,

특히 7~9번과 같은 경우에는, 컴퓨터 기본과 관련된 내용들이지만,

따로 교재를 통해 보거나

공부하지 않는 내용들이라서 검색을 통해서만 해결해봤지,

이렇게 하나하나 문제상황을 제시하며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좋았고

업무에 활용하면 좋을 스마트폰 기능들 및 어플을 소개하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다섯번째 챕터가 많이 도움이 되었고,

실제로 바로 사용하기 시작한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이 챕터는 '업무에 감칠맛 더하는 유용한 프로그램들'이며

그림판,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팀뷰어, 고클린, Sticky Notes, 화면보호기, 구글이미지 검색, 크롬 확장프로그램

에 대해서 소개하고 다룹니다.

이 중에 컴퓨터 바탕화면에 붙이는 메모장 프로그램인 Sticky Notes는 바로 깔아서 사용을 하고 있는데

ms계정으로 백업도 가능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이 책을 공부해 보니,

여러 개의 창을 띄워 놓고 업무를 할 때,

원하는 창으로 전환할 때마다 몇번의 클릭과 함께 프로그램 화면을 내렸다 올렸다

비효율적으로 작업하던 것을

훨씬 빠르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주 쓰는 프로그램을 단축키로 실행하는 것이나, 노트북으로 와이파이 핫스팟 만들기,

하드디스크 파티션 나누기, 모바일팩스, 자주 가는 사이트를 스마트폰 앱으로 만들기, 등의 이용 팁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챕터는 업무를 방해하는 컴퓨터 문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이미지 파일 인쇄 시 화질이 깨질 때, 문서를 인쇄했을 때 일부가 잘려서 나올 때,

주기억장치 용량 인식, 모니터 포트 잠금 해제, 소리 설정 등,

컴퓨터의 기본 옵션들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서

다른 교재들과 차별성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중에는 한번쯤 겪어보았던 문제 상황들도 있었는데

어떤 용어를 통해 그 문제를 검색하고 해결해야하는지 어려웠는데, 그런 문제상황들을

모아서 다루고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교재의 제목대로

'비전공자'라는 대상들에게 잘 맞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서,

참 유용한 교재라고 생각이 되었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과학 개념 따라잡기 : 화학의 핵심 - 지식 제로에서 시작하는 지식 제로에서 시작하는 개념 따라잡기 시리즈
Newton Press 지음, 전화윤 옮김, 사쿠라이 히로무 감수 / 청어람e(청어람미디어)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화학’이라는 단어 자체가 

학문적인 느낌이 강하고 

과학 중에서도 화학식, 분자 구조, 실험 등 어려운 개념과 함께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어서 

과학자가 아닌 이상 우리와는 관계가 없는 

영역의 단어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화학은 세상의 모든 물질의 구조와 성질을 밝혀내는 학문이라고 합니다. 

다시말하면 세상을 이루는 모든 물질에 대한 학문입니다. 

그래서 주위를 둘러보면 

화학분야에서 얻어진 지식, 개념등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유용한 물건들로 둘러싸여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화학이라는 학문을 좀 더 가깝게 느껴지도록 하고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글쓴이는 이 책의 의도를 

다양한 현상에 얽힌 화학을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소개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화학을 공부하는 중고등학생, 학창시절 화학에 좌절한 어른들에게도 맞춤한 책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너무 어린 학생들이나, 처음 화학을 접하는 사람들보다는, 한번이라도 화학을 접했던 사람들에게 훨씬 더 와닿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대신, 화학의 기본 개념을 재미있게 정리하고 체계적으로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책으로 느껴집니다. 


이 책의 앞부분에서는 ‘오리엔테이션’으로 우리 주변의 화학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화학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스마트폰, 불꽃놀이, 플라스틱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이나 현상을 화학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며 이 책이 시작됩니다. 물질의 구조를 설명하기 위해 그림을 제시해 주며, 어려운 과학 개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설명해 주는 부분이 특히 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 대표적인 플라스틱인 폴리에틸렌의 구조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에틸렌 분자가 중합되며 폴리에틸렌을 형성하는 과정을 설명할 때, 탄소원자 두 개가  ‘이중결합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두 손’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표현하며, 이들이 고분자를 만드는 과정을 ‘두 손 중 한 쪽 손을 풀고 이웃한 에틸렌끼리 연결’된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1장. 세계는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 

  • 원자에 대한 개념을 다룹니다. 학창시절에 보통 첫단원에서 원자 개념을 다루는데, 그 원자에 대해 훨씬 더 자세하고 친절하게 하나의 장을 할애해가며 설명해 주고 있어서 화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 같습니다. 

2장. 원자가 결합하여 물질이 만들어진다.

  • 원자가 연결되는 결합의 종류에 대해 다룹니다. 공유결합, 이온결합, 금속결합 등에 대해 다루는데, 하나의 내용을 두 페이지 정도로 간결하게 설명하는데, 한쪽에는 설명을,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그림을 제시해주는데 설명과 그림을 효과적으로 제시하여 개념 이해를 도와줍니다. 

3장. 우리 주변의 수많은 이온

  • 이온의 개념과,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이온으로 된 물질들과 특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온의 형성과, 이온이 물에 녹는 과정, 삼투압, 산과 염기, 산화, 전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볼 수 있는 이온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4장. 현대사회에 필수불가결한 유기물

  • 유기물과 유기화학이 무엇인지, 유기물 속 탄소원자의 특징, 유기화합물의 구조, 예, 이성질체,폴리머, 등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만든 여러 종류의 분자를 조합하는 ‘초분자’화학이라는 것에 대해 소개하며 마무리됩니다. 



화학을 이해하려면 

어쩔 수 없이 여러가지 개념들을 접할 수 밖에 없는데, 

이 책은 두 페이지 속에 친절한 설명과 효과적인 그림으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책입니다. 

특히 고등학교 화학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화학의 핵심을 정리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인 것 같아 추천해주고 싶어집니다! 


[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음표 과학 - 미처 몰랐던 일상 속 52가지 과학이야기
SansaiBooks 지음, 김지예 옮김, 가와무라 야스후미 감수 / 동아엠앤비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학’은 ‘자연’에 대한 학문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우리가 자연에 둘러싸여 살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를 둘러싼 자연환경에 대한 학문이라고 말했지만 

지금의 과학은 ‘자연’ 뿐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대한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 생활은 과학과 뗄레야 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과학을 몰라도, 그냥 살아갈 수 있기에 

‘왜?’라는 궁금증을 가지지 않으면 

과학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이 책에서는 대표적인 ‘왜?’에 대한 질문과, 그 대답들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평소에 당연하게 생각하고 궁금해하지 않았던 사실들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것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책인데, 

질문들만 보면 정말 우리 주위의 모든 것들에 대한 질문들이 담겨 있습니다.

책 속에는 여섯가지로 나뉜 질문들을 다룹니다. 

[1장. 우리 주변의 가전제품 속 과학 ]에서는,  전자레인지, 냉장고, 텔레비전, 복사기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거기에 체지방계,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에 대한 내용은 새롭게 느껴졌고 흥미를 끄는 질문이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이어폰을 쓰고 있지만, 패시브 방식, 액티브 방식의 소음 차단 원리를 처음 알았고, 음파의 특징을 이용하여 이어폰 바깥에 달린 마이크가 주변 소리를 잡아내고, 그것과 역위상의 음을 더해서 소리를 차단한다는 내용은 너무 신기했습니다. 

[2장. 집 안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과학] 과 [3장. 집 밖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은

과학시간에 들었던 원리들과 관련된 질문들도 꽤 들어있어서

익숙하게 , 그리고 좀 더 수월하게 보았습니다.

(세제, 김서림, 금속이 차가운 이유, 비행기 원리, 자기 부상 열차 등등)


그리고 [4장. 하이테크 기술에 숨겨진 과학] 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최신 과학 기술과 관련된 내용이고, 직접 사용하고 있는,

자주 사용하고 있는 기술들에 대한 것을 모아서 다루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터치스크린, usb 메모리, QR코드, 얼굴 인식 기능)


이후에 내용은 [5장. 우리 몸과 병의 신기한 과학] , [6장. 자연과 우주에 관련된 과학] 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과학 원리를 알고 있으면,

추후에 바뀌어 갈 새로운 우리의 생활을 좀 더

알고 이용하고, 활용하며 살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무엇보다 재미있습니다.

여러가지 과학 개념들과 원리를 자세히 설명하지만,

딱딱하지 않게,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책을 보았었지만,

질문에 대한 대답이 관련된 과학 원리를 겉에서 훑는 듯한,

그래서 대답은 들었지만, 다시 얘기해보라고 하면

대답을 확실히 할수 없을 것 같은 수준의 책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무엇보다,

한 주제를 간단히 다루면서도, 정확한 과학 개념을 최대한 제대로 다루고,

이해할 수 있게 하려는 노력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개념을 설명할 때 들어간 삽화나 이미지가 매우 이해하기 쉽게 잘 그려져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또한, 최근의 과학 기술의 발전과 생활에서 접할수 있는 새로운 것들에 대한

질문들도 다루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강력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