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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가이즈 1 - ‘착한 친구들’의 탄생 ㅣ 배드 가이즈 1
애런 블레이비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1년 7월
평점 :
배드 가이즈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1000만 부가 판매되었던 어마어마한 책입니다. 저도 너무 재미있어서 딸과 배꼽 잡으며 보는 책 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위험한 동물들. 늑대, 뱀, 피라냐, 상어, 이 동물들이 주인공인데요. 이 아이들이 착한 아이들이 되어 보겠다며 한자리에 모여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지요.
하지만 존재 자체만으로도 위협적인 아이들을 보며 보이는 주변 반응이 어찌나 재미있는지 또 그 상황 속에서 배드 가이즈들의 반응 또한 코믹스러워요.
이 책은 원서로도 유명하지요. 저는 원서로 모두 다 읽어보았는데요. 번역판을 읽어보니 너무 재미있게 번역되었더라고요. 주인공인 늑대가 직접 독자들에게 말하는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어서 친근감을 느낄 수 있고요. 그림과 글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서 유치원 친구들부터 초등 저학년 친구들까지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책을 싫어하고 지루해 하는 친구들도 읽으면 좋아하게 될 <배드 가이즈> 함께 봐요!!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일고 솔직한 감상을 적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