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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 미세먼지, 2019년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청년작가상 수상작 ㅣ 수피아 그림책 1
김고은 지음, 최지현 그림 / 수피아어린이 / 2020년 5월
평점 :
다슬이는 자연을 사랑하고 꽃을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창밖의 하늘은 미세 거미줄로 칭칭 덮여 있어 다슬이는 너무 슬펐지요.
다슬이는 하늘이 거미줄에 묶인 거니까 미세 거미줄보다 힘센 친구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개미들에게 미세 거미줄에 민들레 씨앗을 심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고 참새들에게는 미세 거미줄에 둥지를 만들어 미세 거미줄이 떨어지게 만들어 달라고 했지요.
결국 미세 거미줄은 떨어지고 하늘이 얼굴을 내밀었어요.^^ (거참 큰일을 할 친구로다 )
미세먼지를 미세거미줄로 표현하고 동식물들과 힘을 합쳐 상황을 해결한 내용이 너무 좋았어요.
예쁘고 따뜻한 다슬이의 마음이 느껴지기도 했고요. 무엇보다 다슬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상황이 좋았던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 협동심도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책 말미에는 미세먼지가 왜 위험한지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 알려주고 있어서 생활 속에서 알고 행동해야 할 점들도 꼼꼼히 체크할 수 있답니다.
참 따뜻한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