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단둘이 사는 시우의 아홉 번째 생일날이다.택배회사를 운영하는 아빠에게 급한 배달이 생기고 아빠와 떨어지기 싫은 시우는 아빠와 함께 배달 길에 나선다.처음 와 보는 동네지만 아빠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시우가 차 문을 여는 순간.세상은 온통 하얬고 시우는 불안한 마음에 아빠를 불러봤지만 아빠는 대답이 없었다."왜 이렇게 늦었어? 택배 물건 가지고 온 거야?"어디선가 소리가 들려왔다.어리둥절한 시우가 주위를 살펴보던 중 고양이 '솜사탕'과 눈이 마주치고 솜사탕은 시우에게 "오늘 택배를 가져다주기로 한 택배 기사님이 바로 정시우 기사님."이라고 한다.솜사탕의 도움으로 하늘 마을에 택배를 배달하게 된 시우.하늘 마을에서는 이 마을에 들어온 지 1년이 되는 날, 딱 한 가지 원하는 물건을 주문할 수 있다고 한다.시우가 배달하는 첫 번째 배달은 솜사탕 집이었다. 꿈 카메라 📷 솜사탕이 영상을 찍어 집사에게 전송하면 그날 집사의 꿈에 찍은 영상이 나온다고 한다.두 번째 배달은 흰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할머니 집이었다.이승 텔레비전 📺 할머니가 보고 싶은 딸의 이름을 검색창에 쳤더니 화면 속에 딸의 영상이 나오기 시작한다. "손뼉 치고, 있다 치고!" 👏🏻👏🏻마지막 배달. 📦큰 택배 상자에 낯익은 이름 시우의 발걸음이 조금씩 빨라졌다. 점점 더 진해지는 익숙한 냄새...... 엄마였다.시우는 엄마 품을 파고들며 울음을 터뜨렸다."우리 시우 생일 축하하려고 엄마가 직접 만들었어."케이크를 본 시우의 머릿속에 그날 일이 떠올랐다.......하늘에서 엄마가 시우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요?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하늘 마을로 간 택배》꼭 읽어보세요~ #책추천*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