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진짜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나요? 흥미로운 부분부터 찾아보는 첫째고대 이집트에서는 사후 세계를 믿었기 때문에 죽은 이의 몸을 되도록 좋은 상태로 유지하려고 사람이나 동물을 미라로 만들었다고 해요. 미라 만드는 법이 나오는데.. 왠지 궁금해 저도 아이와 자세히 읽어봤어요. 미라 몸에 남겨둔 심장의 무게가 깃털보다 가벼울 수 있을까?라고 말을 던졌더니 말꼬리 물기를 하는데 한참 얘기했어요. 그러다 건두부와 육포 얘기까지 나오고 기준이 누구 깃털이냐 묻고.. 결론은 다 지하 세계로 갔다로 끝냈어요.🫣어린 나이에 죽은 투탕카멘의 여러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두꺼운 아이라인에 담긴 의미도 머리 위 장식의 비밀도 다 흥미로웠어요.처음 세계사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주기에 딱! 좋은 책인 것 같아요.2권 《거북 배딱지에 글을 썼다고?》 고대 중국편도 기대됩니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