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면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을까?친구들의 고민이 하나둘 휴지통에 담기던 어느 날, 친구의 가면을 벗기고 싶다는 쪽지가 들어왔어요.우리가 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겉으로 표현 못 하고 혼자 감당해야 하는 고민들이 많은 요즘5학년 2반에는 특별한 휴지통이 있어요.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민들을 적어 넣는 빨간 휴지통.휴지통에 고민을 버린다고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고민을 함께 공감해 주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수 있죠.킨더랜드에서 보내준 독후 활동은 "우리 집 고민 휴지통"으로 쓰자는 의견이 있어 앞으로 공감 글을 써주기로 했어요. (공감 글 쓰기는 뽑기로 정합니다.ㅎㅎ)*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