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상 좀 받자!》상 받고 싶은 간절함이 느껴지는 제목이다.천방지축 망아지 같다는 소리를 듣는 11살 나도담이 갑자기 상을 받겠다고 선언한다.도담이의 결심에 친구들은 비웃고 선생님께서는 '대회에 장난으로 나가지 말아 줄래?'라고 말씀하신다. 학교 상이란 상은 다 쓸어가는 '상 받는 기계' 한아름아름이를 저치고 나도담은 상을 받을 수 있을까?가장 친한 친구 가온이는 도담이를 도와주는 건지? 놀리는 건지? 도담이에게 다양한 대회가 적힌 공책과 '도전에 성공하는 방법' 을 알려준다.<도전에 성공하는 방법>1. 목표를 정한다.2. 목표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린다.3. 매일 거울을 보며 '나는 할 수 있다!'고 외친다.4. 매일 성공을 떠올리며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5.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과연 이 방법으로 도담이가 상을 받을 수 있을까? 갑자기 도담이는 왜 상을 받고 싶다는 걸까?도담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까?💯점 받고 상을 받아야 잘한다고 생각하는 아이입니다. 본인의 결과에 실망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워요.😥 항상 '과정이 중요하다. 너의 노력이 중요하다. 최선을 다했으면 괜찮아.'하면서도 💯점을 받아오면 저도 모르게 평소와 달리 두 팔 벌려 함박웃음으로 아이를 안아주고 '역시~👍'하고 크게 칭찬을 해주게 됩니다.ㅠ 말과 행동이 다른 무언의 압박을 하고 있으니.. 아이가 결과에 신경 쓸 수밖에 없구나~ 생각이 듭니다.오늘부터는 학습 1등, 2등 상이 아니라 많이 웃는 상, 많이 안아준 상, 손가락 싸움 상 등 아이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상을 만들어 줘야겠어요.😁#도서협찬 #토토북 #토토는동화가좋아 #창작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