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하스 의자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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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늘 읽으면 특유의 서체로 차분해지는 에쿠니 가오리 소설.
주인공들의 사랑에 대한 관념이 다소 우울한 경향이 있지만 일본소설이 다 그런 건지 유독 그녀의 작품이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마음 놓고 좀 더 행복해져 제발... 그런 절망을 만드는 상황은 끊어내고 편안한 상황을 만들라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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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 혼자도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의 탄생
김하나.황선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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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두 여성의 소소한(?) 동거 이야기가 따뜻했다.
20대인 나에겐 호화로워 보이고 두 사람의 커리어가 눈부셨다.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는 두 사람이 타인에 대한 배려를 보여주는 대목들이 눈여겨 볼만했다.
+) 페미니즘 요소가 많다고 불편해 하는 사람들을 더러 봤는데
대체 그 정도의 불편한 얘기도 못 하면 그게 사는 건가 싶었다.
이 책의 키워드를 내 나름대로 정의해보자면 #동거 #싱글라이프 #배려 이렇게 세 가지를 꼽고 싶고, 단연코 #페미니즘은 꼽지 않을 것이다. 이건 그냥 당연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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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Rosso 냉정과 열정 사이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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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왜 이렇게 음울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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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2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2
백세희 지음 / 흔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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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나아지는 모습이 보여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공감이 많이 됐고, 불완전함과 부족함은 다르다는 생각을 했어요.
난 부족하지 않지만 불완전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당연하고 괜찮다고 생각하려구요. 늘 어렵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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