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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호감 기술
팀 샌더스 지음, 정지현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호감도. 처음에는 호감도를 첫인상 쯤으로 생각을 했었다. 그냥 사람들을 만나는데 있어서 어느 정도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으로만 여겼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호감도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있다. 호감도만 높으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호감도. 도대체 그것이 무엇이길래 평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고 인간관계, 직장생활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호감도는 네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 첫번째 단계는 친절함으로 불친절한 행동을 유심히 살피고 친절한 태도를 가꾸며 친절하게 말하면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세상 사람 누구라도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을 두고 싫어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 두번째 단계는 연관성이다. 아무리 친절하더라도 나와 연관성이 없는 사람에게서는 호감도를 높여봤자 시간 낭비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 방법으로는 잦은 접촉 범위를 파악하고 타인과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타인의 욕구와 필요를 파악하는 것 등이 있다.
세번째 단계는 공감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해 주는 사람들에게 더 호감을 가지기 마련이다. 여기에는 타인의 감정에 관심을 갖는것, 타인의 감정을 경험하는 것, 타인의 감정에 반응하는 것 등이 있다.
마지막 단계는 진실함이다. 앞에서 이야기 했던 친절함, 연관성, 공감을 갖추었더라도 진실함을 갖추지 못한 사람과의 관계는 금방 시들해지고 만다. 자신에게 진실하고, 타인에게 진실하며 그 진실함을 나눌때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책을 풀어나가는데 있어 앞의 내용이 계속 중복되고 설문조사나 연구조사의 내용이 너무 빈번히 등장해서 책을 읽어나가는데 흐름을 깨기도 했다. 몰론 이러한 연구 결과들이 신뢰성을 더해주고 믿을만 한 자료들이긴 하지만 너무 자주 나오는 탓에 책이 호감도를 높여주기 위한 지침서인가 아니면 연구 결과 발표지 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뒷 부분에 가서 자신만의 호감 일지를 만들어보라는 제안은 참 좋았던 것 같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생각해보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들어보고 그에 맞추어 나 자신을 개선시키고자 했던 부분은 정말 실천해보면 좋을 제안이었다.
나의 호감도는 주변 사람들의 관계에 있어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에 이르렀다. 호감도라는 것이 항상 고정된 수치가 아니고 하루하루 변하는 것이라 했다. 오늘의 나의 호감도가 10 이었더라도 내일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하면 호감도가 5로 떨어질 수도 있으며, 상대방에 따라서 나의 호감도로 달리 측정된다는 것이다. 이에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해서 높은 호감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노력해야 할 것이다. 책에서 말한대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은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마음가짐 인것 같다.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기를 기대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을 보는 자신의 잣대부터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