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가 된 식물들 - 에르메스 조향사가 안내하는 향수 식물학의 세계
장 클로드 엘레나 지음, 카린 도어링 프로저 그림, 이주영 옮김 / 아멜리에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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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조향사들의 심오한 향수 이야기. 특히 베르가못 이야기가 마음에 닿는다.
'사랑에도 일시적으로 타오르는 짧고 강렬한 사랑이 있는 반면 더디지만 단단하고 오래가는 사랑이 있다. 베르가못의 향은 더디지만 단단하고 오래가는 사랑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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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의 제물 - 인민교회 살인사건 명탐정 시리즈
시라이 도모유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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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미있는 21세기 스타일의 하드보일드 소설이랄까. 정직한 서사와 전개과정에서 트릭이나 반전의 묘미보다는 힘있는 스토리 전개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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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와 베타 (양장)
로저 젤라즈니 지음, 조호근 옮김 / 데이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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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통찰력에 역시 찬사를 보낼수밖에 없다. 아시모프의 현명항과 명징함과는 또 다른 결로 느껴지는 젤라즈니의 서사는 우아하기 그지 없다. 작가가 작금의 챗지피트를 볼 수 있다면 얼마나 놀랄까 생각해본다... 그의 통찰력어. 프로스트는 논리적으로 인간을 모방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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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
메리 도리아 러셀 지음, 정대단 옮김 / 황금가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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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를 빙자한 인간의 철학과 모순에 대한 아주 우아하고 서글픈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인류학, 종교(철학), 정치경제학, 동물학 등을 통해 관찰되어왔던 인간의 거의 모든 모습이 이 외계종족, 외계생물의 모생태계를 통해 적나라하게 그려진다. 한편 이야기는 스타트렉을 연상시카며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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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세븐이브스 1~3 세트 - 전3권
닐 스티븐슨 지음, 성귀수 옮김 / 북레시피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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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를 막 읽고 드디어 이 장대한 책의 마지막 장을 덮었다.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이 하드SF의 미덕을 표현항 길이 없다. 사실 나도 정독하지 못하고 1280쪽 중의 상당 부분, 즉 아말테아, 크레이들 등에 대한 몇백줄의 세부 묘사를 감당할 수 없었다. 작가가 자신의 상상력의 산물들의 디테일에 대한 집요한 묘사는 혀를 내두른다. 마치 그들이 실재하는 것처럼 어니 그 이상으로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의 미덕은 거기에서 그치 많는다. 무려 오천년의 세월을 관통하는 인류문명의 전환, 이것이 진정한 이책의 승리이다. 즉 공학에서 기작되었지만 결국 지리지질 등 지국과학, 생태학, 유전학 등 지구와 인류 문명의 전 분야를 궤뚫으며 미래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결토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매니아라면 반드시 시간을 두고 일독을 권한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 이 책을 이야기해야만 하는 자리에서 후회하게 될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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