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 오브 오더 - 우나의 뒤죽박죽 시간여행
마가리타 몬티모어 지음, 강미경 옮김 / 이덴슬리벨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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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오브 오더는 주인공 우나가 자기 인생을
뒤죽박죽으로 겪으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다음 번 타임 리프 때 몇 살의 자신이 될지 모르는 우나에게
유일한 힌트는 미래의 자신이 남겨놓은 편지뿐이다
그 편지에는 한 해 동안 우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간략히 적혀있다
우나는 인생의 어느 순간으로 리프할지 모르기 때문에
바로 직전의 과거를 알기 어렵다 알지 못하는 과거가 주는
긴장감과 타임 리프가 진행될수록
퍼즐이 맞춰지듯 밝혀지는 진실이 이 소설의 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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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미래가 나의 과거라니
난 암만해도 이런 게 이해가 안 되는구나”
서글픈 웃음을 지은 그녀가 계속 말했다
“안 돼 그럼 실수를 안 하려고 사는 삶은 안 돼
살다 보면 실수하기 마련이지만 실수로부터 배우고
실수와 더불어 살아가는 게 인생이란다”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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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생일마다 시간을 뛰어넘는 시간여행을 하는 주인공 우나
운명적이게도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4월 30일이 내 생일이기도 하다 내가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면
어디로 가게 될까 미래도 궁금하고 지금 이 현실에서만
도망칠수 있다면 과거의 그 어떤 시간들일지라도 너무 좋다
지나온 순간들은 지나고 보니 너무나도 행복했고
소중한 일상들이었다 미래는 그 누구도 알 수 없기때문에
궁금하기도 기대되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하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과거 현재 미래 어디에서 살고 싶고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또한 궁금하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고 누구도 막을 수 없다
매년 생일마다 하게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를 통해
재치와 유머 슬픔과 즐거움 감동까지 느끼게 해준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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