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키
요헨 구치.막심 레오 지음, 전은경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의자에 올라가 밧줄을 목에 건 남자
사고로 떠나보낸 아내의 곁으로 가려는 그때
고양이 한 마리의 방해로 모든 것을 망치고 만다
살기 싫은 인간 골드와 말하는 고양이 프랭키의 동거는
그렇게 황당하고 갑작스럽고 반갑지 않게 시작되었다
-
뻔뻔하게 눌러앉아버린
프랭키의 집사가 된 골드는 점점 더 큰 스케일의
요구를 들어주느라 죽을 시간도 부족해진다 그런데 어째서일까
황당한 일에 함께 어울리는 게 싫지만은 않다
삶의 의미를 잃었던 골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프랭키가 새로운 삶의 의미가 되었음을 깨닫는다
-
샛노란 표지에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져 있는 책이라니
너무 읽고 싶었다 게다가 말하는 고양이라면
세일러문을 좋아하던 90년생 꼬마아가씨들의 로망이지…!!!
사람보단 동물을 사랑한다 그들은 아무말을 하지 않아도
존재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프랭키처럼 사람의 언어로 말을 한다!!!???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다 듣기만 해도 힐링..!!!
뜻밖의 방해로 주인공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준 프랭키
그리고 지금 어떤 이유와 어떤 상황에서
각자의 힘든 삶을 살고 있는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삶과
위로를 선물해 줄 완벽한 힐링소설이다 1인 1프랭키 시급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