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가꾸고 노래를 짓고 글을 쓰는 사람디어클라우드 임이랑의 시간과 감정을 촘촘히 엮은 고백이다불안을 담담하게 고백하는 저자의 문장들은 읽는 그 자체로따듯한 공감이 되며 어수선한 밤을 보내는 독자에게하루의 감정을 보살피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한다또한 나를 괴롭히는 것들에 지지 않고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맞서자는 힘 있는 메시지는 우리에게불안과 자기혐오를 뛰어넘어 오늘을 살아갈 용기를 전한다-내 마음은 어째서 이렇게 어렵고 무거운가왜 나는 자꾸 넘어지나 그렇지만 마음에는 적어도마음만은 가성비와 효율을 따지지 말아야지이 끝부터 저 끝까지 모두 돌보고 바람을 쐬어 줘야지그렇게 살아야지 파괴하지 말고 보듬으며 살아야지내일도 모레도 나는 여전히 나로 살아야 하니까나는 계속 이대로 나의 안에서 살아갈 테니까 #책속의한줄-누군가에게 누가에게나 꼭 필요한 한마디 밤의 마음이 책을 어느 시간대에 읽었나 가만히 생각해보니 늦은 밤이나 새벽녘에만 읽었던 것 같다 그 시간대와 가장 어울리는 책이다각자의 상황과 마음에 알맞게 위로가 되어줄 책이다다들 그렇게 살고 있구나 살아가고 있는거구나앞으로도 이대로 나로 살아갈 수 있도록잊지않고 잃지 않을 것이다 모두가 평안한 밤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