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1 베어타운 3부작 3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장 어둡고 타는 듯한 아픔도
혼자가 아니라면 견딜 만한 것이 된다..!!!
절망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보듬는 사람들의 이야기
-
어떤 남자아이들의 경우에는
맨 처음 사귄 단짝 친구가 진정한 첫사랑이다
사랑에 빠진다는 게 어떤 건지 아직 모르기에
사랑이 뭔지 그걸 통해 배운다 나무를 타는 느낌
물웅덩이에서 폴짝폴짝 뛰는 느낌
단 한 순간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아서 숨바꼭질도 하기 싫은
딱 한 명이 생긴 느낌이라는 것을 대부분의 남자아이의 경우
세월이 지나면 이런 애정이 식지만 어떤 경우에는 끝까지 간다
벤이는 전 세계를 돌아다녔지만 여전히 케빈을 사랑하는
자기 자신을 용서할 수 있었던 곳은 없었다 p.218
-
세상 모든 십 대들에게 해당되는
단순하고 가슴 아픈 진실이 있다면
그들의 인생이 무엇을 했는지보다
무엇을 할 뻔했는지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p.369
-
기다리던 시리즈..!!
베어타운과 우리와 당신들에 이어 베어타운 3부작의 완결..!!
가제본으로 1권만 먼저 읽어보았기에
시리즈의 결말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지만
시리즈를 기다려온 찐팬으로써 1권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
밑줄치랴 읽으랴 너무 바빠서 책이 꼬질꼬질해졌다
시리즈의 결말이 어떻게 끝날지는 꼭 책으로 확인해보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