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우 작가가 두 번째 소설집 선녀를 위한 변론…!!!특별하게 가제본으로 먼저 읽어보았답니다인어공주 선녀와나무꾼 동화책에 살인사건이 추가된다..!!!?목소리를 되찾은 인어와 항소를 제기한 선녀 치밀한 법정 미스터리로 재탄생한 송시우작가님만의 동화..!!-검찰은 수개월의 수사 끝에 결국 인어를 맥스 왕자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고 인어는 불구속 상태에서 형사재판을 받게 됐다 인어는 이 혁명의 가장 큰 수혜자라 할 만했다 만약 하이트 왕국에 사법 분야의 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인어는 그 자리에서 왕자 살인범으로 체포되어 고문당한 뒤 처형됐을 것이다 그날 맥스 왕자를 죽일 가장 절박한 동기를 가진 사람이 바로 인어였기 때문이다 p.10-심순애 변호사는 취재진 앞에서 항소장을 손에 들고 흔들었다항소심을 통해 선녀의 무죄를 밝히고 진실과 정의를 되찾겠다는 젊은 변호사의 선언은 왕국 곳곳에 닿아 들불처럼 번지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선녀는 무죄일까 아닐까 내기를 거는 사람도 생겨났다 p.82-총 5개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으며저는 5개의 소설 모두 재미있게 읽었고동화의 재해석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단편소설만의 매력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요즘 한국작가님들의 책들이 너무 재미있어서읽고 추천하면서도 굉장히 뿌듯하답니다 이번 신작은 물론송시우 작가님의 장편소설들도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가제본의 퀄리티와 색감도 너무 이쁜데10월 20일 정식 출간된 푸른빛의 표지도 너무 이쁘네용..!!왕자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지 선녀는 과연 무죄일지자세한 이야기는 책으로 꼭 확인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