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지음, 이동윤 옮김 / 푸른숲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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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습니다 왔습니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로 국내외 스릴러 독자들로부터
단숨에 명성을 거머쥔 작가 피터 스완슨의 신작..!!
살려 마땅한 사람들이 출간되었습니다…!!!
저는 출간전 새하얀 가제본으로 먼저 읽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착한 죽음을 선사해온 릴리 킨트너와
그녀와 사랑에 빠진 탓에 경찰에서 파면당하고 사립탐정이 된
헨리 킴볼이 짝을 맞추어 사건을 해결해갑니다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하고 전작보다 나은 후속 없다지만
이 책만은 다르죠..!!!더욱 지독해져서 돌아온 완슨이형…!!!
증거하나 남기지않고 알리바이까지 왼벽한 살인마..!!!
심증뿐인 단서 속에서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이쁜옷을 입고 정식 출간된 책으로 꼭 확인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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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저는 완슨이형을 처음 만난건
2017년 아낌없이뺏는사랑 가제본이었는데요
그 이후로 완슨이형 책만 목빠져라 기다리고 있는 찐팬임..!!!
그러니까 아직도 죽어 마땅한 사람 안읽은 사람 있으시면
살려 마땅한 사람들까지 두번 읽으세요 세번 읽으세요
그리고 완슨이형 책은 몽땅 읽으세요ㅜㅜ꿀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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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은 이제 더 이상 지루하지 않았다
그녀는 세상이 자신을 걱정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사실을
진작에 깨닫고 있었다 그가 리처드와 함께 두에인 워즈니악을
물에 빠뜨려 죽인 직후에 그 부두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경찰에게 반복적으로 진술해야 했던 밤은
청소년기에 겪었던 가장 행복한 시간 중 하나였다
어른들은 모두 걱정스러운 얼굴로 조앤을 대했다
마치 그녀가 입 밖으로 내는 모든 말과 뺨 위로 흘리는
모든 눈물로 그들을 지휘하는 것 같았다
조앤은 두에인의 죽음을 겪고 나자 그 즉시
이전보다 심지어 체조를 하면서 학교에서 제일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보다 더 강해진 느낌이었다 p.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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