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척
레이철 호킨스 지음, 천화영 옮김 / 모모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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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및 USA투데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영미 소설 최고 화제작...!!
가난한 여성이 고급 주택단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잘생기고 부유한 남자와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시작되는 신데렐라 스토리의 외형을 띤 소설이다
그러나 완벽한 줄로 알았던 남자에게 아내가 있었으며
그 아내가 의문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는 위협과 긴장이 가득한
스릴러의 모습으로 전개를 바꿔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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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작 제인에어 를 현대적 이야기로
재해석한 이 책은 영민하면서도 욕망으로 가득 찬
여성 인물의 활약에 목마른 독자들을 만족시킬
페미니즘 심리 스릴러다 독자는 냉소와 재치를 오가는
레이철 호킨스의 날카로운 문장과 수준 높은 완급 조절로
치밀하게 설계된 구성 비밀을 감춘 인물들의 밀고 당기는
지적 싸움을 감상하면서 빠르게 페이지를 넘기다 마지막 장에
이르러서는 충격과 쾌감을 동시에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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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고전 제인에어...!!
엄마의 영향으로 청소년시절부터 청소년고전문학을
접해오면서 가장 좋아하면서도 다락방이 여자가 갇혀 있었다는
설정이 스릴러적으로 다가왔던 어린시절의 감성이 있었는데
이렇게 제인에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을뿐 아니라
스릴러적으로 다가왔기에 더욱 반가웠다 책을 읽게 된 계기로
영화 제인에어와 책 제인에어를 다시 꺼내 읽었다
고전속 제인과 현대소설속 제인을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도
기존 제인에어의 팬으로써 재미있었던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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