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의 마음학 - 더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것들
최영인 지음 / 지식인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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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다른 길을 간다고 두려워 말자
이십 대에 결혼을 안해도 삼십 대에 직장이 없어도
사십 대에 넓은 평수의 아파트가 없어도 괜찮다
다름과 틀림은 동의어가 아니다 너와 나의 기질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삶의 가치가 다를 뿐이다
나만의 점을 찍을 때 점은 선이 되고 선이 연결되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 나와 다른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불통의 사회 혐오주의가 만연한 사회에 필요한
치유제가 아닐까 우리 붕어빵은 되지 말자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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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있어야 자기 이야기가 생긴다
자기 이야기가 있어야 자존감이 생기고 봐줄 만한 매력도
생긴다는 것이다 나아가 한 인간의 품격은
자기 공간이 있어야 유지된다고 했다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자기만의 방을 고집하고 문을 잠그기 시작하는 것은
주체적 개인으로 한 사람의 온전한 인격체로 인정해 달라는
인정 투쟁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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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에서 스무살 스무살에서 서른살 서른살에서 마흔까지
길게만 느껴지던 10년이라는 세월이 점점 짧게 느껴진다
나의 서른은 이제 막 시작되었고 마흔까지의 삶으로 달려간다
이제 막 성인이 되는 스물의 삶도 서른의 삶도 마흔의 삶도
타인과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본인만의 길을 여는 삶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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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것들 자신을 특별하게 할 마음학
책 속의 책이야기도(비행운) 너무 좋았고 아직 마흔은 아니지만 공감가는 내용 또한 많아 너무 좋았던 그래서 천천히 읽어나간 최영인에세이 마흔의 마음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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