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변 전원주택 마을에 불어닥친 부동산 투기의 광풍아이들의 영혼이 성장한 숲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이 소설은 이상권 작가가 어린 시절 직접 겪은 작은 산불 사건에서 시작되었다 까맣게 타버린 동산을 비질하고 어린 나무를 심고 여름내 물을 주며 수백 가지의 풀과 나무 그리고 생명에 대해 눈을 뜨게 된 그는 수십 년간 보듬고 가꿔온 이야기를 아이들에게도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익숙하지만 다소 멀게 느껴지는 자연과 환경보호이 두 메시지에 시간 전달자라는 신비하면서도 매혹적인 소재를 더해 좀처럼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빡빡머리앤과 신호모데우스전에 이어특별한서재에서 세번째로 읽게 된 이상권 작가의 소설..!!작가님의 책에서는 항상 중요한 메세지를 전해주시기 때문에청소년 문학도서이지만 성인들도 꼭 읽어야 할 좋은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