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단단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김달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좋아하는 보라색표지와 비슷한 제목의 심리학도서를 좋게 읽었던 기억이 있었기에 읽기전부터 마음이 들었던 책이다
-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났다는 분명한 증거는
함께하는 시간 동안 변해가는 내 모습이 마음에 드는 것
-
너무 작은 일에 의미 부여하고 상처받지 않았으면 한다
언제나 중요한 건 자기 중심을 잡는 것이다
나를 섭섭하게 하는 부분마저도 그 사람의 일부다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애초에 그런 모습이 싫었으면
시작하지 않는 게 답이기도 하다
-
너무 공감가는 말들..!!!연애애서도 친구사이에서도
서른이 되어보니 작은 일에 의미 부여하는 일에 나만 상처받고 나만 다친다는 것을 크게 느낀 뒤로는
친구에게도 연인사이에서도 내가 이사람의 싫은 점보다 좋은 점이 더 크다면 싫은 점을 의식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그리고 그 사람도 나의 좋은 점이 싫은 점보다 크게 느껴지기에 만난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편하지 않은 인연들은 이십대 후반쯤 되니 정리가 잘 되었으며 운 좋게도 좋은 사람들이 내곁에 많이 남아 있다 그들과 함께 있는 내 모습이 편하면서 마음에 든다면 내곁에 있는 그사람들이게 더 소중히 대할것
그들은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아니므로..!!
봄에 읽는 에세이 그리고 여름에 있는 에세이 가을 그리고 또 겨울에 읽는 에세이가 계절을 타듯 와닿는 글들도 다르다
여름에는 또 어떻게 읽히게 될지 여름에 한번 더 꺼내 읽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