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로드 - 사라진 소녀들
스티나 약손 지음, 노진선 옮김 / 마음서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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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나 약손의 데뷔작이
2018년 스웨덴 범죄소설상 수상작..!!!
스웨덴 독자들의 열광적 지지를 받은 이 소설은
2019년 북유럽 최고의 장르문학에 수여하는
유리열쇠상을 수상하며 북유럽 출판계를 뒤집어놓았다
소설은 전 세계 20개국에 판권이 수출됐고
스티나 약손은 차기작이 기대되는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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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지지 않는 태양 숲의 심연에 고인 어둠
거기 어딘가에 실종된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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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찾아야지 날 찾을 수 있는 사람은 아빠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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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어둡고 긴 겨울이 물러가고 백야가 시작되면
렐레는 낡은 볼보를 몰고 밤마다 실버 로드를 달린다
스웨덴 동부 해안에서 노르웨이 국경으로 이어지는 95번 국도
일명 실버 로드라 불리는 이 길은 3년 전
렐레의 열일곱 딸이 버스를 기다리다 감쪽같이 실종된 곳이다
목격자도 단서도 없이 사건은 미궁에 빠지지만
렐레는 포기하지 않고 딸을 찾기 위해 집요한 수색에 나선다
실버 로드와 연결되는 모든 길을 훑고
주변의 어두운 숲과 안개 낀 습지 폐가를 샅샅이 수색하던
그의 눈에 수상쩍은 용의자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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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표지에 이끌려 읽기 시작했고
오싹오싹한 스릴과 동시에 매혹적인 스토리...!!!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진행되는 형식이라서 결말이 더 애타게 궁금해지고 기다려졌다 요즘엔 책도 영화도 한가지 장르로만 고집해선 독자들 관객들에게 외면당한다 이 책처럼 여러가지
장르가 동시에 들어 있는 미스터리 누아르 스릴러소설...!!!!
색다른 스릴러를 찾고 계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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