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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시옷들 - 사랑, 삶 그리고 시 ㅣ 날마다 인문학 1
조이스 박 지음 / 포르체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조이스 박 교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람이 바뀌어야 하고 사람을 바꿀 힘은 문학밖에 없다고
믿으며 삶을 거대한 텍스트로 읽어내는 데
남다른 감각을 선보인다 유려한 언어와 깊이 있는 통찰로
서사가 있는 글과 우리네 삶을 엮어낸 저자가
이번에는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세계의 명시 30편을
사랑 사람 그리고 시라는 시옷들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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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별이 하늘에 한가득 보이던 시절
사람들은 사랑도 운도 별을 보며 점쳤다 하늘을 가르는
수많은 별을 보며 어쩌면 그것이 운명이라고 믿었을 수도 있다
많은 별들 속에 수많은 별똥별 서양에는 X자로 하늘을 긋는
두 개의 별똥별을 연인이 보면
두 사람의 사랑은 비극으로 끝난다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 통상 비극적인 사랑을 Star-crossed love라고 부르고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속
두 연인을 별들이 어긋난 연인이라고 일컫는다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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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받아보게 되면서 부터 양장본의 아담한 사이즈의 판형..!!!책과의 첫인상에서 부터 느꼈다
이 책을 사랑하게 되리라는 것을 그리고 책 소개의
사랑 사람 그리고 시의 시옷들 내가 사랑하는 시옷들이기도 하다 이때 한번 더 반했고 책을 읽으면서 또한 반해버렸다
첫인상부터 마지막까지 꾸준히 좋았던 내가 사랑한 시옷들..!!
포르체의 날마다 인문학 시리즈 첫번째 도서인것 같은데
앞으로의 시리즈 또한 기대되며 이 책은 계속 계속 날마다 꺼내 읽고 싶은 책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