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은 이름이신 짠하고싶은날에로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저도 짠하고싶은날에로팬이 되었던 이지은 작가님의 신작...!!!참 좋았다 그치-사랑이 끝난 후 비로소 시작된 이야기마음 시린 누군가에게 전하고픈 하반기 최고의 감성 에세이..!!-일러스트와 공감글로 독자들을 사로잡을 에세이-먹다 남은 과자 봉지를 찾듯 내게 그의 이야기를내어놓길 바라는 이들이 있다결말이야 어찌 되었든 내게는 여전히 사랑스러운 기억소중한 사람이다 적어도 당신이 내게가십과 심심풀이로 찾아서는 안되는 p.138-이별을 이별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추라다미화하고 꾸미고 비유해도 이별은 슬픈것상대는 당신이 그의 행복을 빌어주는 것보다이제 그만 잊어주길 바랄지도 모른다 그렇게 잔인한 것이 이별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이별은공감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나 가능한 이별일지도 모른다혹은 사랑하지 않았었거나 p.150-이제는 정말 안녕...언젠간 사랑이었던 이제는 낯선 사람..-이별엔 여러가지 형태가 있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다하지만 이별은 이별이다 나에게도 아직 시린 누군가가 있다아직 그를 보내지 못했지만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말이 맞는 듯 작년보단 올해가 그리고 올해보단 내년이괜찮아 지겠지 그리고 추억하겠지 참 좋았다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