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노 사피엔스 -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최재붕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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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알지 못하면 세상의 절반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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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뇌이고 손인 사람들
포노들이 인류의 문명을 새롭게 쓰고 있다
문명을 읽는 공학자 최재봉 교수가 말하는
포노사피엔스와 부의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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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완료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구조조정 방향은 명백합니다 우선 오프라인
영업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조직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판매되는 노트북에는
CD 리더기 자체가 없습니다 그러니 CD를 판매하러 다니는
영업 조직을 해체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겠죠
그런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섭습니다
'나는 인터넷도 사용할 줄 모르지만 컴퓨터는 써야겠으니
윈도우와 MS오피스 CD를 달라'는 소비자에게 이제 그만
떠나달라고 선언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거니까요
앞으로는 거대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모든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테니 소프트웨어 설치부터
업그레이드 요금 지불까지 인터넷 문명을 잘 아는 사람만
쓰라고 선언한 것과 같습니다 쉽게 말해
'앞으로 우리는 포노 사피엔스만 상대하겠다'고 발표하고
그걸 실천했고 성공한 겁니다 이것이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존 기업들에게 전하는 생존 전략입니다
"CD가 필요한 소비자는 떠나주십시오"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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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자발적으로
소비 행동을 바꿨습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급격한
행동 변화는 연쇄적으로 시장 생태계 전반에 혁명적 변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그 변화가 원인이 되어 제조업까지 영향을 받게 되는데 그것이 슈밥이 언급한 4차 산업혁명입니다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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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뭐든 걸 다하는 세상
배터리가 50%미만으로 떨어지면 불안하고 초조하면서
스마트폰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세상이 되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두려워 해야 할지 기뻐해야 할지 이젠 잘 모르겠다 이제 막 30대에 접어든 나조차도 따라잡기 벅찬데 윗세대 어르신들은 어떠실까...
'포노사피엔스'라는 신조어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는
더 알아보고 싶고 관심이 생기는 분야라서 강의를 듣는 느낌으로 열심히 읽었던 책이다...!!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어떤분야던지 공부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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