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너에게 - 17세 소녀가 쓰는 전교 1등, 자퇴, 그리고 거식증과 우울증, 삶의 극과 극을 오고 간 이야기!
이미림 지음 / 하움출판사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17세 소녀가 쓰는 전교 1등 자퇴 그리고 거식증과 우울증
삶의 극과 극을 오고 간 이야기..!!

우리 미림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밝은 이야기도 쓸 수 있을거야 사실 지금도 쓸 수 있어
미림이가 마음만 먹으면 그런데 미림아 미림이가 슬픈 이야기를 써도 엄마는 좋아 미림이가 미림이의 슬픈 마음을
엄마에게 얘기해 줬으니까 늘 그랬듯이 엄마는 미림이를 믿고 많이 사랑해 우리 예쁜 추억 많이 만들자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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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당시 17세였기 때문에
그나이의 제가 많이 생각났어요 벌써 12년 전...
저자는 본인의 우울함을 감추지 않았어요 엄마에게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모녀의 건강한 대화법이 부러움이 느껴졌어요 저는 저의 이야기를 부모님께는 물론 친구들에게까지도 말로 쏟아 내지 못했어서 그당시의 제가 많이 안타까워졌어요 아직까지도 그렇지만요...
하지만 저에게는 저만의 방식이 있었어요 그당시의 걱정과 고민들 사실 그때 저는 깐돌이가 없었으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보고싶은 우리 깐돌이...... 모두들 자기만의 방식으로
건강하게 행복하게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10대 20대 청년들의 삶은 아직까지도
많이 힘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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