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때와는 살짝 느낌이 다르고책 제목부터 어렵게 느껴졌다 하지만 펼쳐서 읽게 되는 순간 빠져든다독립운동가 위조지폐사건 등등 이렇게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흥미로운 주제들이 실려있다사실 느낀게 많을 수록 서평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머릿속 생각들이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았다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 책은 분명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며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것이다해방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벼락처럼 찾아왔다 조선변호사시험합겻자들에게는 대규모 판검사 임용이라는 엄청난 기회의 문이 열렸다 그러나 모두가 그 기회를 잡은 것은 아니었다 좌익이나 중도성향의 변호사들에게 그 문은 유난히 빨리 닫혔다 문이 열렸다는 가억을 간직하기도 어려울 만큼 짧은 순간이었다 p.176 해방으로 열린 판검사 임용의 기회가제본으로 읽게 되어서 4부까지만 읽게 되었는데5부 6부 7부도 꼭 읽어보고 싶고 꼭 읽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