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 - 김제동의 헌법 독후감
김제동 지음 / 나무의마음 / 2018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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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과 나 우리가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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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있으시죠 를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 책도 기대하고
있었지만 헌법이라는 주제에 살짝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역시는 역시 김제동만의 친근함으로 다가와
헌법이야기도 재미있게 들려주었다 책을 읽고 있지만 목소리가 음성지원 되는 느낌 오홍홍 웃음소리도 들리는 것 같은 느낌
그리고 고양이 다섯마리와 함께 산다는 말에 더 팬이 되었다
동물 사랑하는사람 좋은 사람 착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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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하고 조금 덜컹거리던 시기에
헌법을 처음 읽었어요 엄청 충격적이었어요 헌법은 내가 지켜야 할 것 이 아니라 나를 지켜주는 것 이더라고요 개다가 딱딱하고 어려울 줄 알았는데 감동적인 문학작품 같았습니다 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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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이라는 체계는 사람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말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잖아요 어디선가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나서 도와주는 친구 있죠?사실 한법이 그래야 하잖아요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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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시대가 아니고 이제 모든 사람의 시대가 되어야
합니다 한 사람은 한 가지를 알지만 모든 사람은 모든 것을 알아요 그래서 저는 모든 사람에게 마이크를 주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합니다 p.289

이 책의 아쉬운점을 이야기하자면..내가 북토크를 가지 못했다는것ㅜㅜㅜㅜㅜ아직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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