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마더
폴라 데일리 지음, 최필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친구인 케이트의 딸이자 딸 샐리의 친구인 루신다가 실종되었다 가장 친한 친구의 딸이 사라지다니 그것도 나 때문에...
리사는 충격과 죄책감에 휩싸인다 온 마을은 아이를 찾기 위해 발칵 뒤집히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세번째 소녀가 실종된다

아내는 대리인에 의한 뮌하우젠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p 360

강아지를 돌보는 건 힘든 일이다 여기저기 똥을 싸놓고
무엇이든 씹어대고 돈도 많이 든다 반면에 우리가 새 가정에 입주시키는 성견들은 중성화 수술이 되어 있고
모든 예방주사를 맞았으며 키우는 데 돈도 적게 든다 그것만으로도 160파운드가 절약된다 하지만 모두가 강아지를 원한다 성견이 다른 집에서 어떤 문제를 일으켰는지 알 수 없다면서 자신들 또한 문제견을 만드는 잠재적 생산자라는 사실은
생각하지 못한다 p 400

모두들 세상에 비밀로 하고 싶은 뭔가를 숨기고 살잖아
다들 자기 가족은 완벽한 것처럼 보이고 싶어 하잖아 그렇게 하려고 하고 나는 바로잡아보려고 했어 p 414

처음 읽는 순간부터 빠져든 책이었다
읽다가 잠들었다가 자다 깨서 바로 다 읽어버린 책..!!
후반부로 갈수록 더 궁금해진다 마지막 반전까지..!!!
그리고 블루이가 리사의 가족과 행복하게 살게 되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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