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걸 비포
JP 덜레이니 지음, 이경아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완벽한 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신은 어떤 것까지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각종 금지 조항이 가득한 이백여 개의 규칙
✔️정리정돈부터 삶의 방식까지 관여하는 철저한 통제
✔️매력적인 집주인과의 연애
✔️원인 불명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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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들이 다 무섭고 별로죠..??각자의 집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편히 사는것이 제일 완벽한 집인것 같아요...!!!
이 책은 8월 8일 출간예정인데 벌써 재미있다고
입소문이 난 책이에요 이미 영화화 결정도 났다고 하네요..!!
놀랍고록 눈부시고 정교한 압도적인 심리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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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구멍에라도 숨고 싶다 는 표현이 있다
당신이 지금껏 했던 거짓말들이 느닷없이 당신의 귀 주위로
쏟아져내릴 때 당신의 세상이 무너져내릴 때의 심정은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다 괴롭고 끔찍한 침묵이 길게 이어진다
차오르는 눈물에 눈이 따끔거린다 p.325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는다 하지만 영화 #신과함께
속 대사처럼 나쁜사람은 없다 나쁜상황이 있을뿐..
푸른수염을 생각하며 읽고 있던지라 범인은 내가 생각했던
인물이 아니었고 소설은 초반부터 재미있었지만 중반부부터는 책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빠져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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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 난장판에 휘말리고 만 건 얼마간은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자들에게 의지하는 나약한 여자로 살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p.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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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선 중간중간 총 18가지 설문을 독자에게 한다
이 질문들에 대해 생각하느라 잠시 고민을 하게 되기도 한다
마지막 18번은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되었을지도 궁금하다
소설에서는 이런 나쁜상황 속에서도 제인의 모성애가 돋보인다
왜 항상 결과적으로 부성애는 모성애보다 강하지 않을까..??
내가 선택한 배우자는 18번의 선택이 나와 같기를 바란다
배우자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우리 아빠처럼만 하거라
최수종처럼 션처럼..ㅋㅋㅋ 갑자기 배우자를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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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읽고 나서도 읽기전의 내 생각은 변하지 않는다
조금은 평범하더라도 각자의 집에서 각자의 규칙으로
편히 사는것이 가장 완벽한 집이다!!!!!!!

올여름 단한권의 심리스릴러 더걸비포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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