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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세계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수학상식
류기운.이강숙 글, 문정후 그림 / 코믹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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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이에게 수학관련책을 많이 읽혀보려고 노력했지만, 아직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쉽게 읽어 내지를 못했습니다.

"수학세계에서 살아남기"는 수학을 단순연산이라고 생각했던 저학년 아이들에게 수학이라는 학문의 재미를 알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3학년 딸아이의 서평입니다. 

"나는 수학은 학교에서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대로만 풀어야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주인공 도기는 학교시험은 점수가 안 좋은데도 자기만의 방법으로 답을 찾아낸다. 

도기의 방법은 정말 나도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이어서 깜짝 놀랐다. 나도 도기같은 친구가 있으 

면  좋겠다. 2편도 얼른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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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보는 부모교육 예술이 되는 자녀양육
유명희 지음 / 학지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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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춘기에 접어드는 큰아이와 매일 전쟁중에 받은 책이다.

사춘기 아이를 이해할려고 수많은 심리서와, 자녀교육서들을 보았지만 도대체 어디서부터가 잘못되었는지힘들어 하고 있던차에 '내일을 보눈 부모교육 예술이 되는 자녀교육'은 나에게 한줄기 희망을 주었다.

이 책은 총 여섯장으로 나눠진다.

첫째장: 두렵지만 설렘으로 가슴 벅찬 예비부모에게

둘째장: 해 맑은 아이 웃음으로 행복한 영아(0~1세) 부모에게

셋째장: 자율성이 강한 2~3세 유아의 부모에게

넷째장: 주도성이 강한 4~5세 아동의 부모에게

다섯째장: 자존심이 강한 초등학생(6~12세) 자녀의 부모에게

여섯째장: 정체성이 확립되는 청소년기(13~18세)부모에게..

 

아이를 키우면서 의문이 생기거나, 부모자리의 어려움을 느낄때마다 펼쳐서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저절로 부모의 능력이 생기는 것이 아님을 뼈저리게 느끼게된다.

특히 요즘처럼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를 대하다 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부모자리의 어려움과 나를 키우신 부모님의 능력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물론 다른 시기들도 다 어렵겠지만 나는 내아이의 시기인 여섯째장부터 펼쳐서 읽어 보았다.

그 중 정말 공감하게 노력해야겠다는 부분이 있어 옮겨본다.

 

- 자녀의 삶을 코칭하는 부모가 되기 위하여 -

  . 부모는 유능한 코치가 되어야 한다.

  . 자녀의 자율성을 인정하는 코칭이 되어야 한다.

  . 자연과 더불어 배우는 통찰력을 키워 주어야 한다.

  . 친사회적 특성을 잘 발달시키는 사회적 역할이 중요하다.

  . 부모는 독립된 개체로서 자녀의 삶을 인정해야 한다.

  . 자유경쟁 시대에 맞는 가치관을 세워 주어야 한다.

  . 자녀는 실존에 대한 자신감으로부터 행복할 수 있다.

  . 불안한 방황기에서 평온한 자유기로 갈 수 있게 용기를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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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 - 독서의 즐거움
정제원 지음 / 베이직북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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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에는 나중에 커서 서점주인이 되고 싶었다.  

학교 앞 크지도, 작지도 않은 서점에서 책장에 꼽힌 책을 마음껏 읽을수 있다면.. 

가끔씩 책을 물어오는 사람은 밝은 웃음으로 안내도 해 주고... 

그동안은 그냥 서점에서, 인터넷서점에서 보고 싶은 책을 골라서 보았다.  

계획성 있는 독서라기 보다는 마음 가는대로 읽어왔다.  

독서의 즐거움은 앞으로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가를 제시해 주었다.  

그것도 틀에 박힌 독서 안내서가 아닌 내가 즐거운 독서안내서로 인도한다.   

-본문 중에서 - 

독서공감 3 

오직 책만이 '행복'을 주진 않지만 '행복'을 구하는 데 책이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 주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출판기획사와 작가들은 박한 봉급에 힘겨운 삶을 살면서도, 자신의 기획능력이나 글쓰기 능력을 과시하는 대신, 독자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들은 오늘도 자신의 경험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독자들의 잃어버린 '행복', 하지만 되찾아야 하고 되찾을 수 있는'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책과 원고지와 씨름하고 있다. 독서 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져 가는 현실 속에서도, 세속적인 수단으로 얻는 불완전한 행복을 책이 완전케 하리라는 그들의 굳은 신념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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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후愛 - 위기의 부부를 위한 맞춤형 리얼 솔루션 MBC 사랑더하기
MBC 4주후애.사랑더하기 제작팀 엮음 / 물푸레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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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부부를 위한 맞춤형 리얼 솔루션이란 제목아래 방송에서 했던 내용을  

책으로 나온 것이라고 하지만 나는 한번도 방송은 보지 못했다.  

처음엔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부부들의 이야기 인가 보다 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나의 이야기 같기도 하고, 내가 미처 느끼지 못하고 남편과의  

갈등을 일으켰던 이유들을 알 수 있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만난 사람들이 특히 여성과 남성이라는 차이점을 가진 

사람들이 현명하게 가족을 이루며 살아가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무조건 이해해 주기를 바라기 보다는 서로의 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에필로그에 나은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한 세가지 방법을 적어본다.  

첫째. 가사분담을 적극적으로 하라.  

둘째. 차분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라 

셋째. 자녀와의 유대감을 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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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반전 이렇게 설계하라
데이비드 코베트 지음, 이동은 옮김 / 홍익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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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삶에서 나에게 힘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 

"나에게 동기를 주는 것은 무엇인가" 

"월요일 아침에 무엇이 우리를 일어나게 하는가?" 

"나는 언제 가장 살아 있다고 느끼는가?" 

"내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꿈은 무엇인가?" 

만일 그것을 지금부터 추진한다면 장애물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이 후반생을 위한 새로운 태도와 행동을 불러올것이다. 

그동안 나는 맞벌이 부부로서, 엄마로서,며느리로서 너무도 정신없이 살아왔다.  

문득 아이들도 조금 크고, 가정도 자리잡고 돌아보니 40이다.   

길 가에 꽃들 흐드러지게 핀 어느날 펼친 한 권의 책속에서 "당신의 삶에 귀를 기울여라" 

는말은 가슴을 쿡쿡 찌르다 못해 후벼파기까지 한다.  

정신없이 살아온 동안 나의 삶은 있었는지, 부모를 위해, 남편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보낸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면 나의 삶은 보상을 받은 것인지 문득 생각해 보게 된다.  

'인생 후반전 이렇게 살아라'는 꼭 이렇게 살아가는 정확한 해답은 없다.  

다만 자기가 뭘 잘하는지, 뭘 원하는지, 단지 생계 때문만은 아닌 자신의 삶을 위해 살수 

없을까 고민하고 조금 더 행복해 지는 길을 제시한다.  

봄꽃 만발한 날 한번쯤 지나온 인생을 둘러보고 앞으로 만날 인생에 가슴이 두근거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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