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보는 부모교육 예술이 되는 자녀양육
유명희 지음 / 학지사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요즘 사춘기에 접어드는 큰아이와 매일 전쟁중에 받은 책이다.

사춘기 아이를 이해할려고 수많은 심리서와, 자녀교육서들을 보았지만 도대체 어디서부터가 잘못되었는지힘들어 하고 있던차에 '내일을 보눈 부모교육 예술이 되는 자녀교육'은 나에게 한줄기 희망을 주었다.

이 책은 총 여섯장으로 나눠진다.

첫째장: 두렵지만 설렘으로 가슴 벅찬 예비부모에게

둘째장: 해 맑은 아이 웃음으로 행복한 영아(0~1세) 부모에게

셋째장: 자율성이 강한 2~3세 유아의 부모에게

넷째장: 주도성이 강한 4~5세 아동의 부모에게

다섯째장: 자존심이 강한 초등학생(6~12세) 자녀의 부모에게

여섯째장: 정체성이 확립되는 청소년기(13~18세)부모에게..

 

아이를 키우면서 의문이 생기거나, 부모자리의 어려움을 느낄때마다 펼쳐서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저절로 부모의 능력이 생기는 것이 아님을 뼈저리게 느끼게된다.

특히 요즘처럼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를 대하다 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부모자리의 어려움과 나를 키우신 부모님의 능력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물론 다른 시기들도 다 어렵겠지만 나는 내아이의 시기인 여섯째장부터 펼쳐서 읽어 보았다.

그 중 정말 공감하게 노력해야겠다는 부분이 있어 옮겨본다.

 

- 자녀의 삶을 코칭하는 부모가 되기 위하여 -

  . 부모는 유능한 코치가 되어야 한다.

  . 자녀의 자율성을 인정하는 코칭이 되어야 한다.

  . 자연과 더불어 배우는 통찰력을 키워 주어야 한다.

  . 친사회적 특성을 잘 발달시키는 사회적 역할이 중요하다.

  . 부모는 독립된 개체로서 자녀의 삶을 인정해야 한다.

  . 자유경쟁 시대에 맞는 가치관을 세워 주어야 한다.

  . 자녀는 실존에 대한 자신감으로부터 행복할 수 있다.

  . 불안한 방황기에서 평온한 자유기로 갈 수 있게 용기를 주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