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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ㅣ 새싹동화 1
고정욱 글, 박은영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7년 8월
평점 :
지영이는 불쌍한 아이다. 장애아기 때문이다. 그래서 휠체어에 않아 있어야 한다. 아이들처럼 뛰어 놀지도 못한다. 휠체어를 타면 불편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영이는 늘 기분이 나쁘다. 자신이 왜 장애아로 태어나야 하는가에 대해서 짜증이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영이는 다른 사람들이 자기한테 잘해주어도 고맙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점에서 지영이는 좀 나쁜 아이다. 그렇지만 지영이는 마음이 착하다. 그래서 나중에 지영이 할아버지가 고혈압 때문에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을때 돌아가시지 말라고 한다. 지영이 할아버지가 살아나니까 지영이는 고마운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된다. 지영이는 자기가 늘 불행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지영이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된다. 지영이가 자신을 행복하다고 생각하게 되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