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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의 첫 심부름 ㅣ 내 친구는 그림책
쓰쓰이 요리코 글, 하야시 아키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1년 3월
평점 :
이슬이는 용감한 아이다. 심부름을 가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바빠서 힘든 엄마를 도와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어릴때는 처음에 심부름을 가는 것이 좀 힘들다. 해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처음할때는 걱정이 많이 된다. 이슬이도 착한 아이라서 엄마를 돕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용기가 잘 나지 않는다. 처음 하는 것이라서 그렇다. 용기를 내서 심부름을 갔는데 아이라서 작아서 가게 아줌마가 이슬이를 보지를 못한다. 이슬이는 속이 많이 상했을텐데도 잘 참는다. 조금만 용감하면 소리를 내서 아줌마를 보를텐데 어린 아이들은 그렇게 잘 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슬이가 더 크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걱정이 되면서도 엄마를 돕기 위해서 용기를 낸 이슬이가 착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