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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ㅣ 네버랜드 클래식 13
케니스 그레이엄 지음,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 그림, 신수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오소리하고 두더쥐하고 물쥐하고 두꺼비가 나온다
그런데 두꺼비가 좀 희안하다
맨날 사고를 쳐서 다른 동물들이 다 뒤처리를 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다른 동물들을 힘들게 한다
그런데 두꺼비는 참 착하다.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 잘 몰라서 그렇다
그러니까 두꺼비하고 그 친구들이 다 착한 것이다.
그런 동물들이 숲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책이다.
앞을 못보는 아들을 위해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책이 더 좋은 것 같다
자기 아들에게 눈으로 보는 것처럼 자연을 설명해 줄려고
일부러 자세하게 눈으로 보는 것처럼 만든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