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도끼다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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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고나면 제대로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꺼라고 추천 많이받았어요 구입도서중 제일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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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 박찬일 셰프 음식 에세이
박찬일 지음 / 푸른숲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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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 쉐프님 어쨋든잇태리를 읽어보고 글도 어찌나 맛깔나게 쓰시는지 이번책도 맛있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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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페 일기 3 - 행복이란, 분명 이런 것 다카페 일기 3
모리 유지 지음, 권남희 옮김 / 북스코프(아카넷)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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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아기와 씨름하는 엄마는 아기가 잠을 자면 세상의 평화를 얻은듯하다.

아기가 잠든 사이, 엄마는 숨을 잠시 돌리고 달콤한 핫초코와 책을 펼쳐든다.

태교를 하며 다카페일기1,2편을 봤는데 멋진 빨간책 표지와 함께 3권으로 돌아왔다는 반가운 소식^^

다카페 일기1권에서 엄마 뱃속에 있던 하늘이는 훌쩍 자라 이제 유치원을 다니고 있고 씩씩한 딸 바다는 어느새 중학생이 되었네. 멋진곳에가서 찍은 사진이 아닌 집에서 뒹굴거리는 모습, 자다 일어난 부시시한 모습, 아이들의 장난치는 모습들이 가득 담긴 사진집...어느 장편소설보다 사진 한장으로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참 따뜻한 사진집이다.

자신들의 모습을 이렇게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카메라에 담는 아빠를 가진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1권의 갓난아기 모습을 보다가 아이들이 훌쩍 커버린 모습에 내아이가 커버린것처럼 얼마나 놀라운지..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는 말처럼 사진으로 남기지 않았다면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기억이나 할수있을까

후기에 다카페일기처럼 사진을 찍을려면 어떻게 찍어야 하나요 질문이 많았는지 친절하게 카메라랑 사진찍는 방법까지 적어놨다 후기조차 미소짓게 하네..

나도 모리씨처럼 우리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사진으로 열심히 남겨봐야겠다.. 진정한 행복은 멀리 있지않다는걸

가르쳐준 책. 별 다섯개도 모자라는 책이다.

"소중한 사람을 찍은 사진은 단지 그 사실만으로 소중한 사진입니다. 말을 걸지 못하는 짝사랑 상대가 찍힌 사진은 학급 단체 사진이어도 가슴이 설레죠. 그런 기분으로 항상 셔터를 누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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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빵파랑 - My Favorite Things
이우일 글.그림 / 마음산책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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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표지에 윗니빠진 귀여운 꼬마가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

작가 이우일의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나열해 놓은 책이다.

옥수수빵파랑이 무슨 뜻인고 하니 코발트블루와 스카이블로 사이 존재할 법한 색이란다.

Dodgerblue 옥수수빵파랑

dodger의 뜻이 옥수수를 굽거나 튀겨 만든 작고 둥근 모양의 케익 이라는데...

케익이 파랑색이면 맛이 없는 거자네~ 이럼서 나 혼자 딴생각하고 있다

어렸을적 작가의 어머니가 "너는 파란색이 행운의 색이니까, 그렇게 알아라."

이 말을 듣고 파란색을 가장 좋아하게 됐단다. 어머니가 핑크색이 행운의 색이라고 안한게 천만다행이다.

나는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분명한 사람이 좋다. 남들이 다 좋아하는 것말고 혼자만 좋아하는 것이 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이 좋다. 그것이야말로 그에게는 분명 가치 있는 것일 테니까.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좋아하는 것들을 생각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 작고 소소한 그의 좋아하는 것들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잊고 살진 않고 있는지, 매사 불평불만만 하고 지내는지 생각해본다.

세상은 행복한 것 투성이야 그치?

작가와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것 이야기가 나올땐 더욱 공감이 간다.

어느 누가 그러더라. 인간관계라는 것이 지속적으로 이어가기가 힘든데 좋아하는것,

공통의 관심사로 만난 사람들은 그 관계를 계속 이어가기가 쉽다고 말이야.

책과 커피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부분에서 나도 공감을 해본다.

하지만 아무리 빈정거려봤자, 난 들은 척 만 척이다. 끊임없이 책을 사도 읽고 싶은, 가지고 싶은 책은 계속 생기는 법이니까.

(서른한번째 이야기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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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그대로 행복하라 - 흔들림 없는 인생을 위한 틱낫한의 365일 마음 수업
틱낫한 지음, 배인섭 옮김 / 더난출판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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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휘리릭 훑어보았다. 금방 읽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한장 읽고 한참을 생각하다보니 오랜 시간을 들여서 책을 읽었다.

하루하루 똑같이 돌아가는 생활속에서 '나'와 '행복'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해본지 참 오래된 것 같다.

'당신이 가장 행복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었는데

직장생활을 할 땐 월급날이 제일 행복한줄 알았는데 내 인생을

거슬러 올라가 생각해보니 가장 행복했던때는 물질과 관련된 일들이 아닌

내 사랑하는 가족들이 무사히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내가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라는 것이다.

하마터면 그 모든 것들이 깨어질뻔 했을때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었다.

그리고 다시 회복이 되고나니 평범하게 보내는 보통날의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날들인지 알게되었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지금' '이순간'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책을 읽으며 다시 생각해본다.

틱낫한 스님의 책은 처음 읽어본다. 매주 한가지씩 생각할 주제를 던져주는데

침대옆에 놔두고 보면 참 좋은 책인것같다.

책안의 사진들도 너무나도 평안한 마음을 가지게 해주니 디자인도 10점 만점에 10점일세!

표지의 빨간 꽃처럼 행복이 내 마음에서 피어나기를...

지금의 행복을 잊지 말기를...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이순간 행복을 잊지 말기를..

우리는 먼 미래의 행복을 쫓아가기 위해 지금의 행복을 놓치고 있는건 아닌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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