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검색하는 365 매일 밥상
이혜영 지음 / 나무수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 저녁은 뭘해먹지?" "내일 저녁은 또 뭘해먹나?" " 장봐왔는데 왜 먹을껀 없지?"

매일매일 하는 주부들의 제일 원초적인 고민 오늘은 뭘해먹나....

결혼 3년차 아직은 요리에 서툴러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레시피를 봐야 요리를 하는지라

검색하고 장보고 요리하기까지의 시간이 너무 많은 새댁

정말 알약하나로 식사가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고민까지....

다른 집은 뭘해먹나 인터넷으로 식단도 보고있어!!!!

그러던중 알게된 꿀같은 책을 만나게 됐으니

그 이름하여 <온국민이 검색하는 365매일밥상>되시겠다

일주일에 한 번 장보기! 제철메뉴로 만든 각종 반찬에 일품 요리까지 정말 없는게 없는 요리책이다

나같은 요리 초보들은 장을 봐와도 한번 해먹고 다른 요리를 뭘 해먹어야 할지 몰라

재료의 반은 냉장고에서 묵히다가 버리게 되는 현실

결국 마트는 다녀도 돈은 돈대로 쓰고 먹을껀 없고 냉장고는 가득한데 쓰레기는 더 많이 나오고

몇일 내내 같은 것만 먹고 있기도 하고..

도와줘요!! 요안나님~!!

책의 프롤로그를 보니 " 알뜰하게 장보고 남김없이 요리하고 건강한 레시피"를 원하는 사람들의 바람을

모두 모아 요리백과로 엮었단다 반찬부터 일품요리까지 없는게 없네~~

어디 책속을 한번보자

목차엔 1월부터 12월까지 제철재료와 주별로 그 재료로 만들수 있는 요리들이 나와있다

지금은 7월이니 제철 재료로는 가지,장어,시금치,갈치,아욱,열무,고구마 되시겠다

난 지금이 제철인거 가지밖에 몰랐는데 다양한 것들이 제철이였고만!


제철재료들로 만들수 있는 반찬,요리들이 쫘악 나열되어있다

이렇게 많은 요리 종류가 있었을 줄이야.....(먼산)

난 그동안 너무 같은것만 해먹고 살았어


아직 재료들을 어떻게 보관하는지 몰라서 비닐봉지로 뭉텅 냉장고로 보내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식재료 손질법& 보관노하우도 있다

손질과 보관만 잘해놔도 요리 시간이 단축되니 어찌좋지아니할소냐!!

친정엄마보다 더 친절하게 책에서 가르쳐준다 허허허허허허


마트에 가도 막상 사오는건 많은데 해먹을껀 없고 남은 재료를 냉장고에 두다보니 잊어먹고

안해먹고.... 장을 자꾸보니 식비는 높아지는데 해먹을껀 없는 불편한 현실

이제 체계적으로 일주일치 장을 봐서 가정경제에 도움을 줘야겠다

애호박이 요새 떨이로 싸게 팔길래 상태 안좋은가 의심했더니 애호박은 여름에 제철이란다 큽~

새로운 사실 또 발견한 초보주부 ㅡㅂㅡ

비닐하우스에서 4계절내내 나오니 언제가 제철인지 알수가 있어야지 원....


그 달이 시작할땐 처음에 제철재료가 어떤건지 소개가 나오고 일주일 단위로 메뉴가 정해져있다

이제 오늘 저녁은 뭘해먹을지 머리아프게 고민하지 않아도 그날에 맞게 책을 찾아보면 되겠군아~

오늘 저녁은 뭘하지~~~~ 걱정은 이제 그만!!


많은 요리들을 담고있다보니 한요리에 한페이지씩 요리가 나와있다

책뒤엔 간편한 장보기 노트가 수록되어있어 재료들을 뭘사야하는지 일일이 메모할 필요없이

잘라서 가져가게 노트가 나와있다 정말 실용적인 책!!


마트에서 낙지를 사온김에 오늘 저녁은 낙지콩나물볶음으로 결정했어!!

낙지볶음을 했는데 콩나물이 낙지와 궁합이 잘맞다고 해서 냉장고에서 버려졌던 콩나물을 투입!!

낙지콩나물볶음을 먹은 신랑은 맛있다고 맛있다고 난리였습니다 ㅎㅎㅎㅎ

한동안 냉장고부터 비워야하기에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할수 있는 요리를 찾아서 하니

장보기 비용도 절약되고 냉장고 청소도 되고 1석2조 1석3조네요!!

이제 오늘 저녁에 뭘해먹나 고민은 그만!!!!

실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는 요리책이네요

서점가 요리코너에서 2주만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답니다 ㅎㅎㅎㅎ

* 위 도서는 해당업체에 도서를 지원받아 진솔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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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1-04 0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