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라벨링이란, 말 그대로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는 것입니다. 내가 느끼는 감정을 그냥 흘려 보내지 않고, '이 감정은 이런 감정'이라고 규정짓는 것이지요. '나는 지금 분노를 느껴','내가 느끼는 감정은 슬픔이야'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같은 여성이지만 며느리와 딸은 조금 다릅니다. 시어머니 입장에서 며느리는 전문 간병인처럼 심리적으로 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딸은 엄마의 간병에 심정적으로 깊이 관여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와다 히데키


딸 쪽에서 엄마와의 관계를 어떻게도 할 수 없을 때는 정면으로 맞서거나 엄마와의 인연을 완전히 끊는 대신, 엄마의 영향력이 줄어들 때까지 기다려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한다. 기다리는 동안 딸에게 남은 시간도 점점 줄어든다는 사실을.


<부모님의 집을 정리하다>는 2013년에 일본에서 출판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책이다. ... "부모님의 집을 정리하면서 나는 지금부터 집을 정리하고 깔끔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필요없는 물건은 모조리 버리기로 결심했다. 내가 죽고 난 후, 내 아이가 이런 일을 하게 둘 수는 없다."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상황에서 우리는 의외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없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만족하면, 앞으로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보겠다는 용기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자아상태 요법: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다는 결핍을 메우기 위한 강력한 수단은 바로 이미지다. 인간의 뇌는 이미지가 상상의 산물이라는 사실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사랑이라도 그 치유의 효과는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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