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내 '프랑스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했다. 그래서 대책도 없이 무작정 파리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직접 살아보기로 결심했다. 어떻게 필요한 돈을 모으고 일을 구할지는 알 수 없었지만, 프랑스에 간다는 생각만으로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스스로의 진심 어린 대답, 그것을 실행할 뿐 이었다. 나는 그해 여름 내내 피자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행에 필요한 돈을 모았다. 그리고 그해 겨울, 나는 프랑스 알프스 지방에서 평생 동안 잊지 못할 최고의 1년을 보냈다. 이것이 내 안에서 끊어오르는 강렬한 갈망을 꽉 붙잡은 경험이었다.


미래에 대해 걱정한다는 것은 현재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의미다.


불가능하고 고귀하며, 거대하고 무한한 목표를 자신의 종착점으로 삼지 말아야한다. 그보다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향해 매일매일 작은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지킬수 있는 결심을 세우고 꾸준히 되뇌며 습관으로 길들여라. 모든 작은 결심이 모여 예전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나를 만들고, 더 큰 도전을 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마치 어떤 능력이나 믿음, 태도를 얻은 것처럼 행동하면, 그것들을 실제로 내재화할 수 있다." -윌리엄 제임스


"실행력이 몸에 배일 수 있도록 계속 무엇인가를 시도해야 한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 만큼 위험한 일은 없다."-피터 드러커


일시정지 기간 동안 아주 작은 규칙 몇 가지를 세워놓고 매일매일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일을 손에서 놓고 나서 처음 며칠 간은 아침에 일어나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멍한 상태로 오전 시간을 날려버리곤 했다. 그러던 중 친구 캐슬린에게 조언을 구했고, "매일 아침 10시 전까지는 무조건 집에서 나서라"는 그녀의 말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는 그녀의 조언을 비롯해 매일 내가 해야할 일상의 규칙들을 목록으로 작성해보았다. 일주일 동안 반복해서 실험해보고 내게 맞는 것과 맞지 않는 것들을 정리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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