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버릴지 남길지 결정하는 것'과 '물건의 제 위치를 정하는 것' ... 이 두가지만 할 수 있으면 누구나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정리를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물건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물건이 늘기만 하는 주된 원인은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의 양을 파악하지 못해서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의 양을 파악하지 못하는 이유는 수납 장소가 여러 곳으로 분산되어 있기 때문이다. 수납 장소가 분산된 상태에서 장소별로 정리할 경우 영원히 정리는 끝나지 않는다. 즉, 효과적인 정리를 위해 반드시 '물건별'로 버리기를 해야한다. 같은 유형의 물건을 전부 모아 놓고 한 번에 버릴지 혹은 남길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 마음이 설레는 물건만 남기고, 나머지는 전부 과감히 버리자.


사람은 어떻게 옷을 입느냐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는 법이다. 즉, 트레이닝 복을 너무 즐겨 입으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활 습관과 태도도 트레이닝복에 맞춰진 삶을 따라가게 되어버린다.


사람의 손에서 나온 '핸드 파워'를 받게 되면 우리의 몸과 마음이 치유된다는 것이다. 자녀의 손을 잡아주거나 머리를 쓰다듬고 포옹하는 스킨십이 아이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이야기다.


중요한 것은 과거의 추억이 아니다. ... 물건 하나하나와 마주해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과거의 경험을 거쳐 존재하는 지금의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공간은 과거의 자신이 아닌 미래의 자신을 위해 써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아무리 정리해도 다시 어수선해지는 주된 원인은, 물건의 제 위치가 명확하지 않은 데 있다.


행동 동선은 그 사람의 행동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두는 장소에 의해 정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알기 쉽게 수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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