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독서평설 2010.12.01 - Vol.25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잡지) / 2010년 11월
품절


한달에 두번씩 발행되는 책이라서 그런지 아이가 책을 한번 보자 마자, 엄마 다음 책도 사달라고 하네요.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엄마도 다시 책을 들고 찬찬히 보니 만화도 재밌고 사이사이 부록이 참 유익한 내용이 많아요.



생각이 쑥 크는 세게명작-레미제라블, 캡틴 맥스의 세계사 시간여행, 마법천자문 수학원정대, 한국사 인물사전-석주명, 명작 패러디 사이언스 -인어공주, 옛날 옛적에 훠어이-토끼전, 오두와 야미의 봉봉 하우스 가 만화로 소개되구요. 그 만화 하나하나가 재밌어서 다음편이 너무 기대된다고 하구요. 저두 명작패러디 인어공주를 보니 어린 시절 만화를 보고 너무 행복했던 때가 생각나서,, 잠시 그 기분에 잠겼네요. 제일 위 사진이 인어공주랍니다.


똑소리 나는 똑 기자의 경제 황당 질문, 재미 팡팡 퍼즐, 요건 몰랐지? 1년이 13개월인 나라가 있다고?, 교과서 속 예술가 이야기 -색깔을 춤추게 한 화가, 마티스 , 영단어를 찾아라! 뉴스보고 세상보고(아시아의 축제,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말랑말랑 만화뉴스 (말썽꾼을 찾아내 혼내는 새가 있다), 색종이로 만드는 세상(크리스마스 트리, 아직도 나무로 만드니?) 가 사이사이 재미나게 소개되어있어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크리스마스트리 사진은 직접 예쁜 색종이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접어서 이번 크리스마스를 아이의 손으로 꾸며서 추억을 만들수 있게 도와주고 있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많이 먹으면 좋지는 않지만,, 지난번 교육방송에서 과자류는 어린 아이에게 주지 않으려는 교육관으로 아이와 엄마의 갈등으로 상담받는 내용이 나왔는데, 하버드 의대 어느 보고서에는 아이들이 섭취해야할 음식, 영양소를 분석할때 필수불가결하게 인스턴트, 과자류가 소량으로 나와있더군요. 이걸 보면서 엄마가 아이에게 어느정도는 주는 것이 아이가 더 집착을 하지 않고 엄마와의 갈등도 줄이게 된다는 말을 들었어요. 학교나 다른 아이들과의 만남에서 과자는 접하지 않을 수 없는 음식이니깐요. ㅋㅋ 맥도날드 이야기를 하려다가 말이 길어졌네요. 패스트푸드 많이 먹으면 건강에 나쁘지만 한번씩 먹고 싶어지죠. 맥도날드와 버거킹의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맥도날드 가게 근처에는 버거킹이 많다고 하네요. 사전 조사를 하여 가게를 열기 때문에 맥도날드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걸 버거킹도 알고 근처에 오픈을 해서 결국은 미투전략이라네요. 아이들이 알면 더 현명해지는 지식, 정보가 참 다양한 분야로 많아서 재미나고 유익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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