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세상을 글로 깨우다 - 실천하는 지성인 리영희 우리 인물 이야기 1
장주식 지음, 원혜영 그림 / 우리교육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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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우리어른들 자신의 과거에 대한 진실을 조리있고 거짓없이 설명해서 아이가 제대로 자라게 할까하고//많은 고민을 하는 아이의 부모로서 자연 아이들이 읽는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에게 왜곡되지 않는 역사를 인식시키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말처럼 잘 되지 않더군요.

시중에 나와있는 많은 책들은 아이들에게 우리들의 역사를 이야기 하지 않고 있더군요.

사실 어른들의 손으로 자신들의 아픈 진실을 적나라하게 말하기가 어려우리란 것은 짐작하기 쉽습니다.

줄곧 우리들 어른들은 그렇게 해 왔으니까요.

그런데 참 다행스럽게도 우리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책을 만났습니다.

적지 않는 어른들이 세상을 보다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힘들게 노력하고 있는 것이 이책을 만든 사람들에게서 느껴집니다.

이책이 아이들의 정신적 성장에 뚜렷한 도움을 주게 될 것임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많은 어른들이 이런 책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권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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