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변화시키는 질문의 기술
마릴리 애덤스 지음, 정명진 옮김 / 김영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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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만 바꿔도 직장, 가정, 타인과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픽션의 형식으로 묘사하고 있어, 가볍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어 나갔습니다. 심판자, 학습자의 사고방식과 각각의 사고방식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심판자의 길에 빠졌다 깨달으면 전환질문을 던져 다시 학습자의 길로 돌아오라고 전합니다. 픽션 형식에 따른 도식적 설정이 읽는 재미를 반감시키기도 했습니다. 질문을 변화시키는 해법을 개념화하고 체계화하여 전달하는 작가의 통찰력은 놀랍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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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좋은 사람
줌파 라히리 지음, 박상미 옮김 / 마음산책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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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부모와 자식, 형제 등 가족간 갈등과 그들의 성찰을 작가의 시선을 통해 세심히 관찰하며, 제 가족과 지인들과의 관계를 자성했습니다. 갈등과 성찰의 과정에 대한 군더더기 없는 담담한 묘사가 매우 세련되어, 다음 페이지와 이야기가 계속 궁금해 빠르게 읽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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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대니얼 카너먼 지음, 이진원 옮김 / 김영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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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은 많은 때 유용하지만 편향과 오류를 있으키며, 직관을 비롯한 여러 편향과 착각이 인간의 의사결정을 지배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시스템1과 시스템2, 이콘과 인간, 경험자아와 기억자아를 가지고 인간의 의사결정시스템을 놀라울 정도로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심오하여 읽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많은 연구와 사례를 이해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두 번, 세 번 앞으로 돌아가 읽어가며,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이 있는 저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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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자리 소설Q
문진영 지음 / 창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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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해의 일상과 과정의 회복, 흉터가 버드나무와 닮았음을 알게 된 자람, 동시에 웃거나 웃을 수 있는 사랑을 깨달은 나래. 으레 그러듯이 상처를 딛고 미래와 희망을 얘기하는 섣부름이 아닌 고단한 삶일지라도 작지만 소중한 가치를 되찾아가며 부단히 살아가자고 하는 것 같아 이끌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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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토리콜렉터 2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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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며 책은 어떻게 다를 지 궁금해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해서는 책을 손에서 놓기 쉽지 않아 4일만에 다 읽게 되었습니다. 책은 10년전 사건을 파헤치는 두 형사와 백설공주를 닮은 10대 소녀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세 사람은 외지인인만큼 살인사건에 대한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객관적, 공정한 시각으로 의문을 품고, 사건의 빈틈을 추적해 갑니다. 단문이라 인물들간 대화나 묘사가 간명합니다. 고구마 먹은 듯 넘 뜸들이지 않고 적당한 때 사건의 실마리를 던져,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는 점이 이 책의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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