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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빠라밤! 빤스맨 1 - 최면반지의 비밀 ㅣ 빰빠라밤! 빤스맨
대브 필키 지음, 이명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8살 주니보다 5살 차니가 더 읽고 싶어했답니다.
글밥이 많아서 아직 5살 녀석에겐 무리라 생각했는데..
8살 주니가 읽어주고 나머지는 제가 읽어주었답니다.
5살 차니가 빠져들게 만든건 바로 빤스맨의 캐릭터 때문이 아닐까 한데요..
귀여운 아기 모습을 하고 있는 빤스맨이 친근한가봅니다.

샬랄라 초등학교에 다니는 4학년 깜씨와 꼬불이^^
장난꾸러기들이 그린 만화가 바로 빤스맨이랍니다.
두 녀석이 그린 만화를 500원을 받고 팔았는데요..
샬랄라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깜시와 꼬불이랍니다.
깜시와 꼬불이가 구입한 최면 반지 때문에 교장 선생님이 빤스맨으로 변하는데...
빤스맨으로 변한 교장선생님은 정의를 위해서라면 어떤일이든지 다 하는 그런 엉뚱하면서도 멋진 빤스맨이랍니다.....

형님이 동생에게 빤스맨을 읽어 주고 있답니다.
요즘 한글 통글자에 관심이 많은 차니는 글자 하나 하나를 유심히 본답니다.
녀석이 자기가 알고 있는 글자를 찾고 손으로 가리키며 읽어보기도 한답니다.

열심히 글자를 찾고 있답니다.
제가 읽어주는 글을 귀 기울여 들으면서 그림도 자세히 보고 있답니다.

책에 애니메이션 기법이 도입되어 아주 흥미로운지
스스로 해 보겠다며 재미있다고 합니다.
주니어 김영사의 빤스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거 같아요..
책의 도입부는 만화 컷이 있고 책의 중반 이후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시도해 볼수 있어서
아이들이 눈으로 바로 볼수 있어서 아주 재미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