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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주먹왕 랄프 무비 스토리북 ㅣ 디즈니 무비스토리북
예림아이 편집부 지음 / 예림아이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저희 아이들 영화 주먹왕 랄프가 개봉하기 전에 시사회를 보았답니다.
더빙인줄 알았는데 자막이어서 5살 차니가 중간에 무섭다며 나가자고 하더라구요.
8살 큰아이와 신랑 둘이서 주먹왕 랄프를 끝까지 보고 나왔답니다.
저는 차니랑 먼저 나갔는데요. 영화를 끝까지 못 보니 아쉽더라구요.
영화가 끝나고 주니와 신랑을 만났지요.
재미있게 봤냐는 저의 물음에 주니가 이렇게 대답하더라구요.
"재미있었는데 마지막 장면이 슬펐다고 하더라구요."
왜냐고 물으니 랄프와 바넬롤피가 헤어져야 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주먹왕 랄프 무비 스토리북은 영화를 끝까지 못본 저와 차니에게 아주 재미난 시간이었답니다.
우리나라 비디오 게임이 아니라 다른 나라 비디오 게임이라서 그런지
주니는 요 게임을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처음엔 오락실의 게임 캐릭터들이 움직이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던 주니도
영화를 끝까지 보고 나서야 이해를 하더라구요.

주먹왕 랄프를 보니 아무리 보아도 악당처럼 보이지 않아요. ㅎㅎ

주먹왕 랄프가 건물을 부수면 펠릭스가 마법망치고 건물을 다 복구하고
복구하고 나면 랄프는 진흙탕으로 던져버리는 게임이랍니다.





책을 다 읽고 스콜라스 뜯어만드는 세상 주먹왕 랄프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두 녀석이 서로 조각을 붙이며 주먹왕 랄프를 만들었답니다.
책속에 주먹왕 랄프 키재기가 있어서 벽에 걸어 보았답니다.
큰아이 주니는 바넬로피보다는 크고 랄프보다는 작아요.
작은아이 차니는 바넬로피보다 작네요.
주먹왕 랄프 무비 스토리북을 읽고 나면 한편의 영화를 본것 같아요.
영화의 장면이 고스란히 책 속에 담겨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