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비의 소리나는 명작 팝업북인 피터팬이랍니다. 5살 예준이..이제 슬슬 명작을 읽어줘야 할 시기가 왔나봅니다. 어느날 피터팬이 누구냐고 물어보는데,,사실 저도 어릴적 읽었던거지만..... 팅커벨, 후크선장뿐 기억나는 내용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저도 피터팬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책을 펼치자 마자 3시를 알리는 웅장한 종소리가 들립니다. 예준 예찬 두녀석의 시선을 확 사로잡네요... 글밥이 좀 많아서 읽어주는데 시간이 걸렸어요^^ 예준이를 빨리 다음 장을 넘겨보고 싶은데, 글밥은 많지 동생 예찬이도 보겠다고 빼앗지.. 오~ 피터팬 입체사운드 팝업북 정말 인기네요 ^^;; 더구나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어떤 그림이 튀어 나올지.. 어떤 소리가 들릴지 기대하면서 읽게 되더라구요.. 피터팬의 내용은 잘 아시겠지만. 저처럼 기억이 가물가물한 분들을 위해서~ 어느날 웬디와 아이들이 피터팬과 함께 네버랜드로 가지요.. 그러던 어느날 후크선장이 아이들을 몽땅 잡아가지요. 피터팬은 아이들을 구하고.. 아이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랍니다. 예준이는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궁금했는지 꼼꼼히 살펴본후 뒤에 뭔가가 있다는 걸 알더라구요.. 요즘 숫자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가격이 얼마인지 읽어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형님이 보고 있는 책을 빼았는 예찬군이랍니다. 형님 따라쟁이라....뭐든 참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