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들이라면 어느 정도 자라면 아빠랑 목욕을 해야하는데요.. 이책을 통해서 자연스레 아빠랑 목욕을 즐겁게 할수 있음을 느낄수 있게해 주네요. 둘다 아들 녀석이라 같이 목욕탕 갈일이 없지만.. 아이들이 아빠랑 즐겁게 목욕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답니다. 또 같은 성이라서 그런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소리도 듣기 좋답니다. 예찬이는 목욕하기 정말좋아책에서 옷을 벗고 입는 과정이 너무도 재미있었나봅니다. 요 부분을 아주 재미있게 잘 보네요.. 지금도 목욕을 마치고 옷 입는 모습을 보고 있지요.. 아이들이 목욕을 참 좋아하는데요...예찬이는 어느 순간 화장실에 가서 철퍼덕 앉아 있거나.. 변기물을 가지고 놀고 있곤하네요.. 이 책이 자연스레 목욕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알게해 주는거 같습니다. 올해 5살인 예준이는 동생 예찬이가 태어나자 아빠랑 목욕하기 시작했답니다. 처음엔 아빠가 씻어주는거랑 엄마가 씻어주는 거랑 틀리기도 하고 또 놀이도 다른걸 알아가더라구요. 지금은 아빠랑 목욕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네요...가끔은 엄마한테 씻겨 달라고도 하지요.. 이제부터 아이들과 즐겁게 목욕을 즐기세요^^ 책이 펼쳐볼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예찬이 예준이 두 녀석다 펼쳐 보느라 신났답니다. 다만 예찬이는 14개월 친구라서 이때의 연령의 아이들은 고의가 아니더래도 찢어버릴수 있다는거 조심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