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 없는 고양이 치비타의 기적 - 치비타와 유쾌한 친구들
네코키치 글.사진, 강현정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한때 나도 고양이 의수(의족)에 관심이 있었던적이 있었다.

집앞에 버려진 다슬이를 만나고 다슬이가 뒷다리를 끌면서 다닐때..

그때가 벌써 14년전 일이다.

지금 다슬이는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벌써 2년전이다...

엄마인 내가 다슬이가 아픈줄도 모르고.

단지 10살이 넘어서 노환이라고만 생각했던게..

너무 무심했던게 ...

다슬이만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지고 아파온다.

다슬이...너무도 많은 기쁨과 사랑을 주고간...

나도 다슬이의 기적을 보았다..

다슬이는 뒷다리를 끌면서 다니다가..한달후 네발로 뛰어다녔다..

이때의 기쁨과 감동이란...

이런 고양이의 기적을 알기에..

치비타 또한 기적을 줄거라 믿었다..

치비타의 기적을 읽는 동안 나는 마음을 졸이면서 봤다.

혹여 치비타에게 무슨 일이생겼다는 이야기라도 나올까봐...

치비타는 정말 대단한 고양이다..

진화에 진화를 거듭한 의족을 만들어 주는 네코키치씨의 지인들...

그런 치비타를 돌보는 네코키치씨..

현재도 진행중인 치비타의 생활...

응원하고 싶다...아니 응원중이다...

치비타의 토끼처럼 서는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럽다.

네코키치씨의 마당이 너무도 부럽다.

마당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네코키치씨 야옹씨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고 싶다.

더불어 내고양이 오래살게 하는 50가지 방법이란 책도 소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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