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쓴개는 그림만 봐도 누구의 그림인지 알수 있는 너무도 귀엽고 앙증맞은 책이랍니다. 그림이 아기자기 귀엽고 깜찍한 복면쓴개를 소개합니다. 롤러스케이트 세계 챔피언이 되고품 꿈을 가진 몽이가 있었습니다. 몽이는 여느 개와는 많이 달랐지요.. 몽이는 웃을때 입 꼬리가 아래로 내려가는 버릇이 있었답니다.’ 몽이는 웃고 있는데,, 사람들은 그걸 알수가 없었죠.. 몽이가 화가 났다고 생각하고 몽이를 무서워하고 피하기까지 했었죠.. 몽이는 롤러스케이트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 많은 연습을 했답니다. 국가대표 감독은 몽이에게 이렇게 말했지요. “정말 롤러스케이트 천재로군! 하지만 챔피언이 되려면 활짝 미소를 지으라구. 사람들에게 행복하다는 표정을 보여 줘야지. 그렇게 입 꼬리를 내리고 인상을 쓰고 있으면, 누가 너를 좋아하겠니!” 몽이는 정말 인상을 쓰는 게 아니었어요. 웃을 때 입 꼬리가 내려가는 건 몽이의 태어날 때부터 있던 버릇이었어요. 몽이는 실망하지 않고 복면을 쓰고서 대회에 참가하기로 한답니다. 몽이는 자기의 실력을 맘껏 뽑내고 몽이의 꿈을 이루죠......시상식에는 참가하지 않고 사라졌죠.. 길 거리에서 우연히 몽이를 알아본 소년때문에 몽이는 유명해지게된답니다. 그리고 몽이는 몽이의 모든걸 사랑해주는 순이를 만나 행복하게 오손도손 잘 살았다고 합니다. 복면쓴개를 통해서 겉모습이 다르다고 섣불리 판단하는게 반성하게 되었어요^^ 요즘 다문화 사회라서 거리에서 쉽게 만나게 되는데 그 사람들을 이상한 눈으로 봤던 기억... 반성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 다문화가정에서 살아가야 하는데 아이들한테 세상을 올바르게 볼수 있도록 해 줘야 함을 느끼고 깨닫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