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지능 - 당신 안에 있는 위대한 지성을 깨워라
앵거스 플레처 지음,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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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두뇌 속 깊은 곳, 논리나 계산 이전의

'창조적 본능'을 탐사한다.

AI가 결코 모방할 수 없는 인간의 힘,

즉 감정과 상상, 그리고 이야기로부터 세상을

다시 빚어내는 능력을 플레처는 '고유지능

(Primal Intelligence)'이라 부른다.

그는 과학과 문학, 신경생리학과 역사적 사례를

엮어 우리의 사고가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그리고

그것을 되살리는 방법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단순히 뇌의 작동을 설명하는 과학서가 아니라

생각하는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정신의 훈련서'다.

인공지능이 모든 결정을 대신하려는 시대,

<고유지능>은 인간만이 지닌 '생각의 따뜻함'을 복원한다.

데이터를 넘어, 감각과 직관으로 사고하는 법.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게 하는

내면의 나침반. 이 책은 결국, 우리가 잊고 있던

사유의 본성'을 깨우는 부드러운 경종이다.

한줄평

AI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인간으로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는 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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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티카 - 세계를 흔든 55가지 축구 이야기
라몬 우살 지음, 조진희 옮김 / 나름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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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잔디 위를 구르는공 하나,

그러나 그 뒤에는 도시의 역사, 민족의 갈등,

시대의 울음과 환호가 얽혀 있다.

<풋볼리티카> 는 축구의 경기장을 넘어,

정치와 사회, 혁명과 자유의 무대로서의 '축구'를

이야기한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와 아약스, 그리고 이름조차 낯선 나라의 작은

클럽들까지 그들이 품은 55개의 이야기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인간의 열망과 정체성의 기록이다.

이 책은 그 모든 함성을 글로 옮긴다.

한 경기가 도시의 경제를 바꾸고, 한클럽의

엠블럼이 민족의 상처를 상징하며, 한선수의

골이 역사를 다시 쓰는 장면들.

<풋볼리티카> 는 단순한 축구책이 아니다.

이것은 '인간의 공동체'에 대한 서사이며, 하나의

공으로 세계를 잇는 가장 뜨겁고 아름다운 정치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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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전들
저스틴 토레스 지음, 송섬별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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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기록, 검열된 욕망, 그리고 존재를

증명하려는 한 인간의 절박한 언어들.

그의 문장은 마치 암전과 암전 사이, 짧게 스치는

빛처럼 파편적으로 이어지지만, 그 파편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전체의 형상은 눈부시게 서늘하고,

고요히 격렬하다.

책은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의 기억 속 지워진 이름들은 어디에 있는가?"

삭제된 역사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그것은

문장 사이의 침묵으로, 누락된 단어의 여백으로

끝끝내 존재를 증명하려 한다.

<암전들> 은 읽는 이로 하여금

서사의 완성보다, 잊힘의 감각을 체험하게 한다.

그 속에서 우리는 '말해지지 않은 것'의 무게를 배운다.

한줄평

"어둠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기억을 비추기 위한
또 다른 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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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 - 이론물리학자가 말하는 마음껏 실패할 자유
김현철 지음 / 갈매나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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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왜 스스로의 중심을 잃은 채 살아가려 하는가?"

이 책은 이론물리학자가 쓴 철학적 산문이자

삶의 방향을 되묻는 따뜻한 사유의 기록이다.

복잡한 공식 대신, 그는 마음의 물리학을

이야기한다.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의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실패는 끝이 아니라, 삶이 더 깊이 뿌리내리기

위한 '도약의 양분'이라 말하는 저자는

물리학의 언어로 인간의 내면을 해석한다.

혼돈과 질서, 중심과 주변, 빛과 그림자 그 모든

대립 속에서 우리는 자신만의 궤도를 찾아 나아가는

별 하나가 된다.

'성공하지 못한 삶'이 아니라 '자기 궤도를 지키는 삶'

이야말로 우주적 조화 속에서 가장 완전한 형태임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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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R 위대한 통찰 - 지난 100년을 바꾼 살아 있는 경영 아이디어 30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지음, 도지영 옮김, 최한나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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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의 시간 속에서, 세상을 움직인

경영의 사상들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그답을

이 책은,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라는

오래된 거울 속에서 찾아낸다.

데이터로 세상을 읽던 시대를 넘어, 통찰로

미래를 설계하려는 인간의 여정이 이한권에

오롯이 담겨 있다.

이 책은 경영의 역사이자, 사유의 역사다.

피터 드러커의 통찰이 '경영학'이라는 철학을

세웠고, 마이클 포터의 전략은 기업의 생존법을 바꾸었다.

로버트 치알디니의 심리학은 설득을 예술로

만들었고,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혁신은 '파괴'라는

이름으로 미래를 열었다.

30개의 사유는 단지 이론이 아니다. 그들은

현실을 바꾼 불씨이자, 지금도 살아 움직이는

경영의 심장이다.

이 책을 덮고 나면, 우리는 단순한 '경영의 기술'이

아니라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는 지혜'에 닿게 된다.

경영이란 곧 인간의 통찰이고,

그 통찰은 시대를 넘어 다시 살아난다.

<HBR 위대한 통찰> 은 과거를 해석하는 동시에

미래를 창조하려는 이들에게 건네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초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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