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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철학하다 - 삶은 어떻게 글이 되고, 글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
이남훈 지음 / 지음미디어 / 2026년 1월
평점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글쓰기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서 삶과 철학이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깊이 탐구한 작품입니다.
저자 이남훈은 글쓰기를 삶의 과정으로 보고,
글 한 편이 하나의 질문에 대해 답하는 여정임을 강조합니다.
미셸 푸코, 하이데거, 프로스트, 카프카,
비트겐슈타인 등 철학자들의 사유를 통해 글쓰기의
본질을 조명하며, 삶과 글, 그리고 철학적 질문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는지를 안내합니다.
특히 '혼돈', '무의미', '해석', '존재', '타자' 같은
23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철학적 성찰이 글쓰기에
어떻게 투영되는지 보여줍니다.
저자는 글쓰기를 단지 머리로나 감정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든 것이 투영되는 존재의
행위로 바라봅니다.
이는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거나 깊이를 더하고 싶은
독자 모두에게 큰 울림과 깨달음을 선사합니다.
글쓰기가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고독한 과정이자,
인생의 페이지를 넘기는 철학적 행위임을 깨닫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관조나 감상이 아닌,
실제적이고 실천적인 철학으로 접근하여 머리와 손, 삶
전반에 글쓰기 철학을 적용할 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큽니다.
글쓰기와 자기성찰, 철학적 사유를 사랑하는 분께
강력히 추천합니다.